혼다의 럭셔리 세단, '뉴 레전드' 사전 예약 판매

혼다의 럭셔리 세단, '뉴 레전드' 사전 예약 판매

2월 3일부터 2월 15일 까지 사전 예약 판매 진행

발행일 2015-02-03 15:36:53 탑라이더

2월 3일부터 2월 15일 까지 사전 예약 판매 진행

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이사 정우영)가 완전히 새로워진 ‘뉴 레전드’의 제원을 공개하고 2월 3일부터 국내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혼다 레전드는 지난 2006년 국내에 첫 도입된 이후 혼다의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로서 고객들의 극찬을 받은 럭셔리 세단이다. 미국에 이어 올해 다시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 뉴 레전드는 ‘Smart Exhilarating Luxury’이라는 컨셉 아래 탄생되었으며, 각종 진화된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성능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담았다. 특히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각종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 사양들을 대거 탑재하여 ‘기술의 혼다’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주고 있다.

뉴 레전드에는 세계 최초의 4륜 정밀 조향 기술 P-AWS(Precision-All Wheel Steer)가 도입되어 어떠한 환경, 노면 상황에서도 완벽한 조정 안정성을 구현한다. P-AWS는 리어 토(Rear Toe)의 좌우 독립 제어가 가능한 기술로, 직선 주행 및 코너링 시 민첩하고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안정적인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뉴 레전드 역시 혼다의 독자적인 파워트레인 기술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가 반영된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뉴 레전드의 3.5L 직접분사식 i-VTEC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는 최고 출력 314ps/6,500rpm, 최대 토크 37.6kg·m/4,500rpm의 강력한 파워와 복합연비 기준 9.7km/ㅣ의 연비 성능을 실현한다.


뉴 레전드는 P-AWS와 함께 주행 안정성 및 안전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 안전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 카메라를 통해 올바른 차선 유지를 도와주는 LKAS(Lane Keeping Assist System)와 고속 주행은 물론 교통량이 많은 저속 상황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ACC(Adaptive Cruise Control)와 저속 추종 장치 LFS(Low Speed Following), 그리고 장애물을 인식하여 충돌을 예방하는 충돌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 CMBS(Collision Mitigation Brake System)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차량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이 전방위 시야를 확보해주는 멀티뷰 카메라 시스템MVCS(Multi View Camera System)과 주행 중 사각 지대에 차량이 진입하면 경고음과 인디케이터로 알려주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BSI(Blind Spot Information) 등을 통해 차별화된 수준의 운전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뉴 레전드는 최고급 세단의 명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각종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세계 최초로 탑재된 Jewel Eye™ LED 헤드라이트는 8개의 로우 빔(low-beam) 렌즈를 이용해 밤은 물론 낮 동안에도 햇빛과 같이 밝고 선명한 빛을 전달하며 운전자에게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HID 헤드램프 대비 약 1.5배 이상의 가시 영역을 확보하여 야간 주행 시의 안전 운전을 도와준다. 그리고 각각의 렌즈 조사 각도를 달리하여 보다 넓은 영역을 비출 수 있어 코너링 시에 안전한 시야를 확보해 준다.

특히 뉴 레전드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크렐(Krell)[1]의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을 최초로 채택했다. 뉴 레전드의 개발 초기부터 치밀한 설계와 검증을 통해 반영된 크렐 오디오는 동급 차량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뛰어난 음향을 경험하게 해 준다. 뉴 레전드의 고품질의 스테레오 시스템은 운전석 및 조수석, 뒷좌석 등 인테리어 곳곳에 14개에 달하는 스피커와 앰프를 통해서 차량 내부에서 임장감 넘치는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준다.

뉴 레전드는 충돌 대응 바디 구조(ACE™ II[2])와 함께 필러, 루프 등에 초고강도 강판을 사용하는 등 차체의 55%를 고강도 강판을 사용함과 함께 엔진 후드, 펜더 등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여 차체 경량화도 달성하였다. 또한 기존 6개의 에어백에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추가하여 보다 안전성을 강화하였다. 그 결과 미국고속도로보험협회(IIHS)에서 실시한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도 우수(Good)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를 받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지난 2011년 재정비에 돌입했던 레전드는 완전히 새로워진 ‘뉴 레전드’로서의 모습을 통해 이름 그대로 ‘전설’의 귀환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전드는 199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2014년까지 북미 지역에서만 약 16만 5천 대 가까운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뉴 레전드 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월 3일부터 2월 15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레전드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 5년 10만km 서비스 무상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공식 딜러를 통해 혼다 자동차를 재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레전드 구입 시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뉴 레전드의 사전 예약 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혼다 공식 딜러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국내 공개..가격은 7억원대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국내 공개..가격은 7억원대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스포츠카 849 테스타로사(849 Testarossa)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는 14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SF90 스트라달레를 잇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849 테스타로사를 선보였다. 페라리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849 테스타로사는 성능과 일상적인 편안함의 균형을 맞춘 스포츠 카(Sports car)와 달리, 매 순간 성능의 한계에 도전하고 차량의 극한을 시험하려는 드라이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제네시스 G80·GV80 프로모션, 월 40만원대 제공

제네시스 G80·GV80 프로모션, 월 40만원대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 G80, GV80 특별 혜택을 적용한 ‘804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8040 프로모션’을 통해 G80, GV80(GV80 쿠페 포함) 등 두 차종의 2.5 터보 모델 1천대를 한정해 월 4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G80, GV80를 구매하는 경우 고객들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차량 가격의 일부를 일정 기간 동안 유예하고, 유예 기간 동안 잔금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기아,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EVO 플랜트 준공

기아,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EVO 플랜트 준공

기아가 PBV 전용 공장인 ‘화성 EVO Plant(이보 플랜트)’로 연 25만대 규모의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에 나선다. 기아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서 ‘EVO Plant East’ 준공식 및 ‘EVO Plant West’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성 김 현대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 2027년까지 신차 40종 출시

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 2027년까지 신차 40종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 올라 칼레니우스가 참석한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Mercedes-Benz Future Strategy Conference)’를 개최하고, 2026년부터 한국 시장에 선보일 신차들을 공개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석해, 디 올-뉴 일렉트릭 GLC, 디 올-뉴 일렉트릭 CLA, 콘셉트 AMG GT XX, 비전 V 등 브랜드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시승기] 아이오닉9, 532km 주행하는 6천만원대 전기차

[시승기] 아이오닉9, 532km 주행하는 6천만원대 전기차

현대차 아이오닉9 HTRAC2 6인승을 시승했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가 가장 최신 선보인 전기차이자 최신 파워 유닛 기술이 반영된 신차로, 110.3kWh의 대용량 NCM 배터리팩과 3열의 공간을 확보하고도 2WD 시작가격은 6715만원이다.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구성임을 부정할 수 없다. 현대차의 전기차 라인업에서 아이오닉9은 여러 의미를 갖는다. 현대차는 2021년 E-GMP를 공개하고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5를 출시했다. E-GMP는 배터리, 전기모터, 섀시 구조 등 전기차

국산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푸조, 폴리곤 콘셉트 공개..2027년 양산차에 적용

푸조, 폴리곤 콘셉트 공개..2027년 양산차에 적용

푸조는 12일(현지시각) 미래 주행의 즐거움을 새롭게 제시하는 차세대 콘셉트카 ‘폴리곤 콘셉트(POLYGON CONCEPT)’를 공개했다. ‘하이퍼스퀘어’ 조향 시스템과 ‘스티어-바이-와이어’ 전자식 조향 기술, 새로운 아이-콕핏이 선사하는 민첩함과 무한한 개인화, 지속가능성 혁신을 보여준다. 푸조는 지난 4일 폴리곤 콘셉트의 첫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글로벌 게임 포트나이트 내 가상 섬 폴리곤 시티를 통해 티징 캠페인을 진행하며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5280만원

혼다, ‘2026년형 뉴 CR-V 하이브리드’ 출시..5280만원

혼다코리아가 CR-V 하이브리드의 2026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차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2WD 5280만원, 4WD 5580만원(VAT 포함, 개소세 인하분)이다. CR-V는 혼다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로, 30년간 SUV 시장의 기준을 세워온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다. 1995년 처음 출시되어 ‘도심형 SUV(Urban SU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이후 150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하이브리드 제외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 공개, 하이브리드 제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Lamborghini Super Trofeo World Finals)’ 현장에서 신형 원-메이크 레이스카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Temerario Super Trofeo)’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2027년 시즌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챔피언십에 공식 출전할 예정이다. 테메라리오 슈퍼 트로페오는 ‘우라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현대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

현대차는 지난 1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노후한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현대자동차 정원’은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서울시 곽관용 정무수석, 서울시의회 김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