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국가교통DB 구축 공동연구

현대엠엔소프트, 국가교통DB 구축 공동연구

향후 공동 세미나 및 공동 연구개발, 교통정보 빅데이터 기술교류 확대 등 추진

발행일 2015-07-10 14:41:00 박태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 www.hyundai-mnsoft.com)가 국가의 교통정책 및 기술을 연구하는 종합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 http://www.koti.re.kr)과 긴밀한 공동협력을 통해 국가교통DB 고도화 및 교통서비스 향상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현대엠엔소프트의 차인규 대표이사와 우병근 사업실장, 한국교통연구원의 이창운 원장과 김찬성 국가교통DB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전 11시 30분,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연구원 회의실에서 지식정보의 공유 및 협력을 통한 국가교통DB 구축 사업을 위한 공동연구 협정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공동연구협정서 체결을 통해 현대엠엔소프트의 교통정보 데이터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진행중인 국가교통조사 및 DB 구축 사업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교통혼잡지도, 교통예측, 교통예보 등 교통정책 지원 및 대국민 교통정보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향후 양 기관은 ▲주기적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공동연구 개발 ▲공동 기술로드맵 목표 수립 ▲교통정보, 빅데이터 등 분석 기술 교류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정보와 지식이 국가의 중요자산이라는 인식을 같이 하고 교통정보 데이터 공유를 통한 정보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국가교통DB 구축 연구의 개선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현대엠엔소프트와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가 국가교통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국민의 편리한 이동성 제공은 물론 대국민 교통정보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와 한국교통연구원은 그 동안 국토교통부와 함께 국내최초로 교통 빅테이터를 활용해  '교통혼잡지도' 연구개발에 공조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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