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대로 고르자~ 와이파이 스피커vs블루투스 스피커

취향대로 고르자~ 와이파이 스피커vs블루투스 스피커

오디오 시장의 판도가 바뀐다 와이파이 스피커 주목

발행일 2015-10-22 17:38:00 송수영

디지털 파일로 음악을 듣게 되면서 스마트폰, 태블릿 PC, 노트북 등 음악을 재생시키는 매체가 다양해졌다. 이에 따라 어느 곳에서나 음악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이 보편화되면서 무선 스피커가 각광 받고 있다. 4~5년 전 도킹 오디오와 도킹 스피커가 빠르게 오디오 시장을 잠식해버린 것처럼, 현재 오디오 시장은 빠른 속도록 무선 스피커가 도킹 라인업을 채워 나가는 중이다.
 
 
 

 


 
 
 
▲손쉽고 가볍게~! 블루투스 스피커
 
이미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무선 스피커의 한 종류인 ‘블루투스 스피커’는 유에스비 케이블, SD카드 등을 필요로 하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블루투스 스피커의 또 다른 장점은 작은 본체 크기이며 이는 최대 10m 거리의 근거리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 작은 본체 덕에 인테리어 소품으로써도 부담 없는 아이템.
 
 
 
하지만, 좁은 주파수 대역으로 발생하는 끊김 현상이 빈번한 블루투스 스피커는 음원을 압축하는 가공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원음보다 음질이 떨어지며 음악 재생 도중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사용할 때는 음악이 끊긴다는 단점이 발생한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뮤직 라이프, 와이파이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의 끊김 현상을 대신 할 수 있는 대안으로는 ‘와이파이(Wi-Fi) 스피커’를 들 수 있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음악을 연결하는 와이파이 스피커는 블루투스 스피커 대비 40배가 넘는 대역폭으로 연결 과정에서 음원을 재가공할 필요가 없어 먼 거리에서도 원음 그대로의 생생한 고음질 재생이 가능하다.

 
 
일명 하이레스(Hi Res)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의 고음질을 갈망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와이파이 스피커는 FLAC, ALAC, WAV 등 다양한 고음질 음원을 지원한다.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애플이 내놓은 고음질 미디어 스트리밍 프로토콜인 에어플레이(Airplay)는 B&O, B&W, BOSE 등 명품 와이파이 오디오들에 도입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에서는 포터플 에어플레이 오디오 링키지가 최초로 애플 MFi(Made For i) 공식 인증 무선 에어플레이를 도입하여 최근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여러 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내 디바이스에 저장되지 않은 음악 감상을 원할 경우, 연결된 다른 사람의 디바이스에 접속해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와이파이 오디오를 집안에 여러 대 설치해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음악을 듣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와이파이를 이용해 음악 재생이 가능한 와이파이 스피커는 연결 과정에서 다소 높은 난이도를 요한다는 점과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유기 설정 환경에 따라 품질에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도 있다..
 
 

 
업계에서는 “서로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두 종류의 스피커가 소비자의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오디오 시장이 나뉠 것으로 보인다”며 “머지 않아 미래에는 장∙단점이 보완된 오디오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출시 임박,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머신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출시 임박,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머신

제네시스 GV60 마그마의 개발 방향성이 공개돼 주목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탑기어에 따르면 GV60 마그마는 현대차 아이오닉5 N보다 더욱 정교하고 고급스러움이 강조된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마그마'의 첫 양산차로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영역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았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퍼포먼스와 럭셔리를 지향한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품질과 성능이 극대화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PV5 보조금 최대 '1150만원' 확정, 카고 실구매 2700만원대

기아 PV5 보조금 최대 '1150만원' 확정, 카고 실구매 2700만원대

기아 PV5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 누리집에 따르면 PV5 국고보조금은 패신저 468만원, 카고 최대 1150만원으로 책정됐다. PV5는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로 넓은 실내 공간 및 화물 공간과 1회 완충시 주행거리 최대 377km, PBV 특화 사양을 갖췄다. PV5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패신저 5인승 베이직 4540만원, 플러스 4820만원이다. PV5 카고 롱은 베이직 스탠다드 4200만원, 롱레인지 4470만원이다. 국고보조금은 패신저가 승용으로 분류돼 468만원, 카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신형 911 GT3 출시, 가격은 2억7170만원

포르쉐 신형 911 GT3 출시, 가격은 2억7170만원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911 GT3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911 GT3는 911 부분변경의 고성능 버전으로 4.0리터 자연흡기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투어링 패키지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가격은 2억7170만원이다. 신형 911 GT3와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가격은 2억7170만원으로 같다.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국내에는 처음 도입되는 트림으로 고성능 퍼포먼스와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의 완벽한 결합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신형 셀토스 램프류는 이런 모습, 대대적인 변신 '주목'

기아 신형 셀토스 램프류는 이런 모습, 대대적인 변신 '주목'

기아 신형 셀토스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kindelauto가 인스타그램(Instagram)에 게재한 신형 셀토스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독특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기아 EV5와 유사한 리어램프, 하이브리드 등이 특징이다. 신형 셀토스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셀토스는 2019년 국내에 출시된 소형 SUV로 동급 대비 큰 차체와 상품성을 앞세워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셀토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약 6만대가 판매되는 등 미국과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635마력 오프로드 스포츠카

[시승기]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635마력 오프로드 스포츠카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를 시승했다. 옥타(OCTA)는 디펜더의 635마력 최상위 퍼포먼스 모델로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8mm 높은 지상고와 68mm 확대된 전폭을 통해 디펜더와는 차별화된 외관을 보여주며, 6D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성능을 끌어올렸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5월 올 뉴 디펜더 옥타를 국내에 선보였다. 랜드로버는 디펜더 옥타를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극한의 주행환경까지 고려한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닛산 신형 리프 미국서 4100만원, 구형보다 '싸다'

닛산 신형 리프 미국서 4100만원, 구형보다 '싸다'

닛산은 신형 리프 미국 가격을 20일 공개했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로 가족 친화적인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됐다. 신형 리프는 패스트백 스타일 크로스오버로 변경됐으며, 1회 완충시 EPA 기준 최대 488km를 주행한다. 가격은 2만9990달러(약 4100만원)부터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닛산의 전동화 'Re:Nissan' 전략의 핵심 역할을 한다. 신형 리프는 가족 친화적인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됐다. 신형 리프의 미국 가격은 2만9990달러(약 4100만원)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국내 출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국내 출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는 296 스페치알레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스페셜 버전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 출력이 880마력으로 향상됐으며, 경량화와 다운포스 증가, 속도에 따른 엔진 사운드 등 '주행의 짜릿함'이 강조됐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스페셜 버전이다. 페라리 스페설 시리즈는 성능과 경량화, 공기역학, 디자인 등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퍼포먼스와 드라이빙 감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도록 설계된 차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세닉 E-Tech 가격 5159~5955만원 확정, 고객 인도 개시

르노 세닉 E-Tech 가격 5159~5955만원 확정, 고객 인도 개시

르노코리아는 세닉 E-Tech 가격을 확정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닉 E-Tech는 경쾌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다. 세닉 E-Tech 가격은 5159~5955만원으로 확정됐으며, 국고보조금은 443만원이다. 세닉 E-Tech 세부 가격은 개소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테크노 5159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1만원, 아이코닉 5955만원이다. 올해 999대만 판매된다. 세닉 E-Tech 국고보조금은 443만원이다. 지자체 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테슬라 모델3 방향지시등 레버 조용히 추가, 국내는?

테슬라 모델3 방향지시등 레버 조용히 추가, 국내는?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에 방향지시등 레버가 추가됐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델3 하이랜드 전 트림에 스티어링 휠 방향지시등 버튼을 대체하는 전통적인 방향지시등 레버를 도입했으며, 기존 고객은 액세서리로 설치할 수 있다. 국내 투입은 미정이다. 모델3 하이랜드는 지난 2023년 공개된 부분변경 모델이다. 모델3 하이랜드는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다양한 신규 사양이 적용됐는데, 컬럼식 기어레버 삭제와 테슬라 플래그십인 모델S 및 모델X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