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매매, 차량보다 판매자를 먼저 보라

중고차매매, 차량보다 판매자를 먼저 보라

발행일 2015-12-22 12:11:50 박태준 기자

자동차 산업에서 중고차의 비중이 커지면서 무조건적으로 저렴한 중고차만 선호하기보다,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업체, 재구매율 높은 중고차업체 등 중고차업체를 먼저 보고 구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중고 시장이 신제품 시장을 앞지른 흔치 않은 상황을 보이고 있는 중고차 시장은 지난해 347만 여대의 시장규모를 보일 정도로 성장해 있고, 오는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33조원 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급성장하는 중고차 시장의 배경에는 중고차매매업체 및 중고차딜러의 역할이 크다. 하나의 자산을 사고 파는 것이면서 동시에 생명까지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개자의 신뢰도가 차량보다 우선하는 것이다. 때문에 중고차 구입 시에는 보다 정확하고 신중한 구입 노하우가 필요하다.

수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슈퍼중고차(http://car-market.kr) 이정용 대표는 “중고차의 가치는 주행거리, 엔진상태, 외관 등 그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매매업체를 얼마나 믿을 수 있느냐는 중고차구매 결정에 누구나 빠뜨릴 수 없는 사항으로 꼽는다”며 “신차는 차량의 정보로, 중고차는 판매자의 정보로 구매결정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전했다.

실제 이 대표가 운영하는 슈퍼중고차의 경우 허위매물 없는 100% 실매물 중고차 매매업체로써 소속 카매니저는 자동차매매사원증 외에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해 매입된 차량의 기본적인 관리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책임지고 맡아주고 있다. 용인, 안산, 오산, 성남, 천안, 평택 등 인근지역 출장매입이 가능하며 판매지역은 전국적으로 네트워크가 되어 있어 우수 차량의 확보와 시세대비 저렴하고 빠른 매매진행도 현실화 한 상태다.

향후 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중고차 시장에서 수원슈퍼중고차와 같이 신뢰도 높은 중고차 업체의 역할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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