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4월 14일(목)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볼보자동차 안전센터 수석 연구원인 로타 야콥슨을 초청해 자사의 혁신적인 안전기술 현황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람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볼보자동차가 자동차 안전에 대한 진일보한 볼보만의 핵심 기술력을 설명하며, 교통 취약자인 어린이와 임산부에 대한 차량 안전 가이드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볼보자동차는 2020년까지 신형 볼보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자나 중상자가 없도록 하겠다는 볼보의 ‘비전 2020’의 볼보자동차의 목표를 다시 한 번 강조 하며, 볼보자동차의 현 기술력과 청사진을 제시했다.

세미나 연사인 로타 야콥슨 박사는 “인간이 운전하는 자동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조건은 실제 도로에서 최상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볼보자동차는 교통 취약자인 임산부와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기술 개발에 힘써왔다”라고 강조했다.
로타 야콥슨 박사는 볼보자동차가 안전 분야에 있어 리더쉽을 유지해나갈 수 있던 배경으로 차를 운전하는 가장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을 꼽았다. “인류의 안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볼보가 1959년 세계 최초 개발한 3점식 안전벨트를 경쟁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준 것을 비롯한 볼보가 사람 중심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증명해온 사례는 많다”면서, “실제 도로에서 완벽함에 가깝게 사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볼보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볼보가 앞으로도 안전 분야 선두 기업으로 존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야콥슨 박사는 지난달 2일 국내 시장에 첫 공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한 볼보자동차 올 뉴 XC 90 에는 볼보가 89년 동안 쌓아온 안전 기술 노하우가 모두 집약돼 있다고 설명했다. 볼보의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 세이프에 교차로 추돌 방지 시스템과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등의 최신 기술을 탑재한 것은 물론, 전 좌석 유리창에 이중 강화유리를 사용하는 등 차량 내 모든 탑승객의 안전을 돕기 위한 볼보의 노하우를 총동원했다는 것이다.

한편, 로타 야콥슨은 볼보자동차에 1989년 입사한 이후 27년 동안 안전 분야 전문 연구원으로 경추보호시스템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2005년 전미 고속도로 교통안전 위원회 안전 기술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