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쉐어링 쏘카, 공유차량 금연 캠페인 시작

카쉐어링 쏘카, 공유차량 금연 캠페인 시작

비회원도 신고 가능한 쏘파라치 2.0 프로그램 운영으로 10만원 포상금 지급

발행일 2016-05-04 07:21:02 박태준 기자

카쉐어링 쏘카(www.socar.kr, 대표 김지만)가 공유차량 내 흡연을 근절하기 위해 <담배와의 전쟁> 시즌2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 카쉐어링 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온 쏘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에게는 강력한 제재를 부여하고 비흡연 고객에게는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쏘카는 오는 2일부터 공유차량 내에서 흡연사실이 적발된 회원에게 벌금 30만원 부과함은 물론, 회원자격을 즉시 박탈한다. 기존 벌금 10만원에 3회 적발 시 회원자격 박탈에 비하면 몇배는 강력해진 제재로 볼 수 있다.
또한 공유차량 내 흡연자를 적발하기 위해 ‘쏘파라치 2.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따르면, 쏘카 회원이 공유차량 내 흡연장면을 차량 번호와 함께 촬영한 사진과 촬영 장소와 일시를 함께 고객센터에 신고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20만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쏘카 회원이 아닌 일반인 역시 nosmoking@socar.kr 메일 계정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비회원의 경우, 쏘카 24시간 무료쿠폰 2장 혹은 현금 10만원(제세공과금 본인 부담)을 포상으로 받을 수 있다.
쏘카는 이러한 강력한 흡연자 제재 이외에도 비흡연자를 위한 다양한 리워드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함께하고 있다. 공유차량 내 금연을 서약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월 기준으로 흡연신고가 한 번도 들어오지 않은 차량에 한해 해당 차량을 이용했던 모든 고객에게도 할인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쏘카 신승호 마케팅본부장은 “카쉐어링 서비스는 공유차량을 회원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서비스인 만큼, 이용자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흡연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함께 이용자들의 선한 의지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쏘카의 이번 <담배와의 전쟁> 시즌2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쏘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ocarsharing)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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