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닛산 프론티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닛산 프론티어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발행일 2016-05-05 18:42:56 박태준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일본계 업체인 닛산의 픽업트럭 프론티어(Frontier)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을 확대해 나간다.

▲ 다이나 프로 HT

 
한국타이어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드 F150 모델과 토요타의 ‘올 뉴 타코마(All-new Tacoma), 프리미엄 SUV 링컨 MKX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프론티어’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픽업트럭 및 SUV 세그먼트 확대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픽업트럭과 SUV는 각각 약 14%와 1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 10%가 넘는 고속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한국타이어의 픽업트럭과 SUV 차량에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성과는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한다.

▲ 다이나 프로 AT-M

                                                                                              
닛산 프론티어(Frontier)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다이나프로 AT-M(Dynapro AT-M)’과 ‘다이나 프로 HT(Dynapro HT)’다. ‘다이나프로 AT-M’은 터프한 패턴 디자인과 험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하는 블록 구조가 특징이다. 또한 ‘다이나프로 HT’는 편안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타이어 표면에 접지력을 높여 연비 향상에 최적화되어 되어 있다.

▲ 다이나 프로 HT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일본계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는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타이어 기술 개발을 통하여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3년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3대 명차에 대한 OE 공급을 발표한 이래 포드 올 뉴 머스탱, 뉴 아우디 TT 등 럭셔리 스포츠카, BMW X5와 링컨 MKX 등 프리미엄 SUV, 그리고 하이엔드 브랜드인 포르쉐까지 OE 타이어 공급을 확대시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 국내 첫 선, 가격은 7억1900만원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스펙터 국내 첫 선, 가격은 7억1900만원

롤스로이스는 13일 블랙 배지 스펙터를 국내에서 공개했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롤스로이스의 2도어 전기차 스펙터의 고성능 버전으로 듀얼 모터를 탑재해 총 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며, 대담한 외관과 선명한 인테리어 요소가 특징이다. 가격은 7억1900만원부터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브랜드 첫 전기차 스펙터의 고성능 모델이다. 블랙 배지 스펙터 가격은 7억1900만원부터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오는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로터스 에미라 60대 한정판 공개, 비대칭 레이스카 스타일

로터스 에미라 60대 한정판 공개, 비대칭 레이스카 스타일

로터스는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을 13일 공개했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는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 짐 클라크를 기리기 위한 스페셜 모델로 짐 클라크가 몰았던 로터스 레이스카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은 60대 한정으로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은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 짐 클라크를 기리기 위해 짐 클라크 트러스트와 협업한 특별 모델이다. 짐 클라크는 1959년 로터스 엘리트로 르망 24시 레이스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5 2025년형 출시, 가격은 4740~6025만원

현대차 아이오닉5 2025년형 출시, 가격은 4740~6025만원

현대차는 2025년형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형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4152만원부터다. 2025년형 아이오닉5는 N 라인이 익스클루시브까지 확대됐다. 가격은 스탠다드 E-벨류+ 4740만원, 익스클루시브 5030만원, 롱레인지 E-라이트 5064만원, 익스클루시브 5450만원, N 라인 익스클루시브 5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