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속도가 내 나이”, “손주 보러 가는 중”..차량 스티커 문구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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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 코리아, 노인 안전운전을 위한 경고 안내 문구 공모전 진행 중

발행일 2016-05-25 10:44:39 박태준 기자

윈도우 필름 솔루션 전문 기업, 레이노 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고령 운전자 안전 운전 스티커 문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25일 레이노 코리아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약 100여 개의 아이디어가 응모되고 있으며, 응모된 이색 문구로는 ‘지금 이 속도가 내 나이’(닉네임 ‘박미녀’), ‘젊은이들 나 먼저 가도 괜찮겠나?’(닉네임 ‘꿈쟁이’), ‘Don’t kiss me, Do respect! I’m OLD BOY’(닉네임 ‘디스커버리포토’), 이 밖에도 ‘내 나이가 어때서~ 운전하기 딱 좋은 나인데’, ‘환갑 지나 운전 중- 늦어도 이해해주시게’, ‘어르신 운전 중’, ‘빠르게 달려온 인생 65년, 이제 좀 천천히 가겠습니다!’, ‘나는 글렀네 젊은이. 먼저 가시게’ 등이 있다.
 
고령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공모전은 교통사고 비율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령 인구의 캠페인에도 관심을 갖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레이노 코리아의 한승우 지사장은 “고령 운전자의 안전 운전이 위험하다고 해서 고령 운전자의 운전을 막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사회적인 배려와 이해가 고령 운전자들의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고령 운전자를 위한 안전 운전 스티커 문구 공모전’은 레이노 코리아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raynokorea/)를 통해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12일(일)까지 응모를 받아 17일(금) 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1등 당첨자에게는 레이노 코리아에서 제공하는 Phantom S9 풀 시공권(50만원 상당)과 자신이 직접 공모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안전 스티커가 증정된다. 레이노 코리아는 공모전 종료 후 우수 문구를 직접 출력하여 참가자 및 노인 운전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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