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급으로 커질 '코란도C 후속', 국내서 포착

싼타페급으로 커질 '코란도C 후속', 국내서 포착

발행일 2018-02-12 08:55:30 박수현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9년 선보일 싼타페급 SUV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포착됐다. 12일 국내 커뮤니티에 게재된 테스트카는 지난 11월 포착된 티볼리 테스트뮬에서 한 단계 발전된 모습으로 대구경 휠과 정상적인 휠 하우스, 새로운 리어램프가 특징이다.

C300으로 불리는 쌍용차의 싼타페급 신차는 코란도C 후속 모델로 지난해 한 차례 실내외 렌더링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숄더윙그릴을 비롯해 쌍용차 고유의 디자인을 계승하며, 7인승 구조를 갖는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ADAS, 커넥티드카 기술이 적용된다.

C300 테스트카는 전장 4205mm, 휠베이스 2600mm의 티볼리 대비 커진 차체가 눈에 띈다. 동일한 차체로 리어 오버행을 늘려 전장 4440mm를 확보한 티볼리 에어 대비 휠베이스는 늘리고, 리어 오버행은 오히려 줄였다. C300 롱보디의 출시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C300의 파워트레인은 1.6 디젤과 2.2 디젤, 그리고 1.5 가솔린 터보와 2.0 가솔린 터보의 적용이 예상된다. 2.0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는 엔진으로 Y400 콘셉트카를 통해 제원이 공개됐다.

한편, 쌍용차는 플랫폼 단일화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향후 프레임 1종, 모노코크 1종으로 플랫폼을 줄여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프레임보디 라인업과 티볼리, 코란도C 후속, 코란도 투리스모 후속 등 모노코크보디 라인업으로 재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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