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iX 출시, 509km 주행..가격 1억2480만원

BMW코리아는 신형 iX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형 iX는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모든 트림에 M 스포츠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신형 iX는 1회 완충시 국내 기준 최대 509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1억2480만원부터다.

신형 iX 세부 가격은 xDrive45 1억2480만원, xDrive60 1억5380만원, M70 xDrive 1억7770만원이다. 신형 iX는 드라이브 트레인 미세 조정과 새로운 고전압 배터리 셀 기술이 적용돼 이전 세대보다 출력과 주행거리가 증가했다. xDrive45는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다.

신형 iX xDrive45는 총 출력 408마력으로 기존 대비 82마력 향상됐으며, 주행거리는 446km로 인증됐다. 신형 iX xDrive60 총 출력도 544마력으로 올라갔으며, 국내 기준 509km를 주행할 수 있다. M70 xDrive는 고성능으로 총 출력 659마력, 제로백은 단 3.8초다.

신형 iX M70 xDrive는 1회 완충시 국내 기준 421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10->80%까지 급속 충전 시간은 xDrive45가 약 34분, xDrive60 및 M70 xDrive가 약 35분이 소요된다. 신형 iX는 점등되는 전면부 키드니 그릴이 추가되는 등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다.

특히 신형 iX는 전 트림에 M 스포츠 디자인이 적용돼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에어 서스펜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 등이 기본이다. xDrive60 및 M70 xDrive는 후륜 조향 시스템, 바워스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사운드 등을 제공한다.

탑라이더 뉴스팀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