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제네바모터쇼서 유럽고객에 사과
대규모 리콜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의 경영진이 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 고객들에게 또 한번 고개를 숙였다.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사장이 제네바 모터쇼 방문을 뒤로 하고 미국과 중국에서 고객들에게 제품 결함 문제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힌 데 이어 오카모토 가즈오 부회장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오카모토 부회장은 이날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