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롭스, GTM 2전서 GT-엘리사 챌린지 동시 석권!

펠롭스, GTM 2전서 GT-엘리사 챌린지 동시 석권!

발행일 2010-06-08 13:53:02 press@top-rider.com
"Start Yout Engine!" 대한민국 최고의 GT 레이스인 2010 GT Masters series(이하 GTM) 제 2전이 5월 30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펼쳐졌다.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주최하는 2010 코리아 GT 그랑프리(이하 GT 그랑프리)의 매인 레이스로 개최된 이번 GTM 2전은 1500여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터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준 한판이었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면서 펼쳐진 이번 GTM 2전은 펠롭스 레이싱팀의 날이었다. 2008년 시즌 2전에서도 펠롭스 레이싱팀은 GT와 엘리사 챌린지 동반 우승으로 펠롭스의 날을 만들었었다. 2년 만에 다시 그 영광을 차지하며 전통의 강호는 죽지 않았음을 보여준 펠롭스 레이싱팀은 이번 시즌 시리즈 챔피언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는 E-rain 레이싱팀의 새로운 에이스 이은덕-이은동 선수(포르쉐 997 GT3)가 58초769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하였고 약 0.2초차로 이종철-박상무 선수(펠롭스 레이싱팀, 포르쉐 996 GT3)가 뒤를 이으며 결승전에서의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엘리사 챌린지에서는 김영관-김종겸 선수(펠롭스 레이싱팀)이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엘리사 챌린지는 예선 1위부터 5위까지의 기록차이가 0.6내로 1000분의 1초의 박빙의 기록경쟁을 보여주었다. 오후에 펼쳐진 결승에서는 스타트와 함께 이종철-박상무 선수가 오프닝 랩에서 이은덕-이은동 선수를 추월하며 1위로 올라선 후 단 한차례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한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E-rain팀의 이은덕-이은동 선수는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2위를 차지하였고, 개막전에서 아쉽게 리타이어했던 레드스피드 레이싱팀 최성익 선수가 3위로 들어와 시리즈 챔피언 경쟁에서 힘겨운 싸움을 펼치게 되었다. 기대를 모았던 오투스포츠클랩의 제네시스 쿠페 380 GT와 200 GT카는 380 GT가 5위로 완주하고 200 GT카는 오프닝랩도 못 마치고 리타이어해 국산 스포츠카 매니아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주었다. 엘리사 챌린지에서는 펠롭스 레이싱팀의 부자 드라이버인 김영관-김종겸 선수가 총 43랩을 완주하며 폴투피니시로 시즌 첫승을 거두었고, 그리핀 레이싱팀 소속으로 GTM에 첫 출전한 강민재 선수가 2위로 입상하며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첫 승을 기대했던 레드스피드 레이싱팀 성훈-한민관 선수는 3위로 입상하며 다음 경기를 기약해야 했다. 한편, GT 그랑프리에서 신설한 아마추어 스프린트 레이스 SS클래스에서는 유재환(SS-0), 김교환(SS-1), 장동호 선수(SS-2)가 각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그 밖에 함께 열린 TT-챌린저 클래스는 문성진 선수가, 드리프트 경기에서는 황장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외에도 GT 그랑프리 주최사인 태백레이싱파크와 GTM 주관사 ㈜ROM이 후원사들과 함께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댄스팀 블랙퀸의 공연과 치어리더 공연, 카트와 ATV 체험장 운영, 매니아 투어, 경품 행사 등은 모처럼 경기장을 찾은 가족단위의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크라이슬러 코리아에서는 300C 모델을 경기진행용 차량인 페이스카로 지원하여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모터스포츠의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2010 코리아 GT 그랑프리와 GTM 제 3전 경기는 6월 27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행사 등은 www.gtmasters.co.kr(GTM 오피셜 사이트), www.gtgrandprix.com(GT 그랑프리 오피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출시 임박,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머신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출시 임박, 고급스러운 드라이빙 머신

제네시스 GV60 마그마의 개발 방향성이 공개돼 주목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탑기어에 따르면 GV60 마그마는 현대차 아이오닉5 N보다 더욱 정교하고 고급스러움이 강조된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마그마'의 첫 양산차로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영역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았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퍼포먼스와 럭셔리를 지향한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품질과 성능이 극대화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PV5 보조금 최대 '1150만원' 확정, 카고 실구매 2700만원대

기아 PV5 보조금 최대 '1150만원' 확정, 카고 실구매 2700만원대

기아 PV5 국고보조금이 확정됐다. EV 누리집에 따르면 PV5 국고보조금은 패신저 468만원, 카고 최대 1150만원으로 책정됐다. PV5는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로 넓은 실내 공간 및 화물 공간과 1회 완충시 주행거리 최대 377km, PBV 특화 사양을 갖췄다. PV5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패신저 5인승 베이직 4540만원, 플러스 4820만원이다. PV5 카고 롱은 베이직 스탠다드 4200만원, 롱레인지 4470만원이다. 국고보조금은 패신저가 승용으로 분류돼 468만원, 카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르쉐 신형 911 GT3 출시, 가격은 2억7170만원

포르쉐 신형 911 GT3 출시, 가격은 2억7170만원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911 GT3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911 GT3는 911 부분변경의 고성능 버전으로 4.0리터 자연흡기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투어링 패키지가 처음으로 도입됐다. 가격은 2억7170만원이다. 신형 911 GT3와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가격은 2억7170만원으로 같다. 신형 911 GT3 투어링 패키지는 국내에는 처음 도입되는 트림으로 고성능 퍼포먼스와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의 완벽한 결합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신형 셀토스 램프류는 이런 모습, 대대적인 변신 '주목'

기아 신형 셀토스 램프류는 이런 모습, 대대적인 변신 '주목'

기아 신형 셀토스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kindelauto가 인스타그램(Instagram)에 게재한 신형 셀토스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독특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주간주행등과 기아 EV5와 유사한 리어램프, 하이브리드 등이 특징이다. 신형 셀토스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된다. 셀토스는 2019년 국내에 출시된 소형 SUV로 동급 대비 큰 차체와 상품성을 앞세워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우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셀토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약 6만대가 판매되는 등 미국과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635마력 오프로드 스포츠카

[시승기]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635마력 오프로드 스포츠카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를 시승했다. 옥타(OCTA)는 디펜더의 635마력 최상위 퍼포먼스 모델로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8mm 높은 지상고와 68mm 확대된 전폭을 통해 디펜더와는 차별화된 외관을 보여주며, 6D 서스펜션을 통해 주행성능을 끌어올렸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5월 올 뉴 디펜더 옥타를 국내에 선보였다. 랜드로버는 디펜더 옥타를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극한의 주행환경까지 고려한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닛산 신형 리프 미국서 4100만원, 구형보다 '싸다'

닛산 신형 리프 미국서 4100만원, 구형보다 '싸다'

닛산은 신형 리프 미국 가격을 20일 공개했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로 가족 친화적인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됐다. 신형 리프는 패스트백 스타일 크로스오버로 변경됐으며, 1회 완충시 EPA 기준 최대 488km를 주행한다. 가격은 2만9990달러(약 4100만원)부터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닛산의 전동화 'Re:Nissan' 전략의 핵심 역할을 한다. 신형 리프는 가족 친화적인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됐다. 신형 리프의 미국 가격은 2만9990달러(약 4100만원)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국내 출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국내 출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는 296 스페치알레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스페셜 버전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 출력이 880마력으로 향상됐으며, 경량화와 다운포스 증가, 속도에 따른 엔진 사운드 등 '주행의 짜릿함'이 강조됐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스페셜 버전이다. 페라리 스페설 시리즈는 성능과 경량화, 공기역학, 디자인 등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퍼포먼스와 드라이빙 감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도록 설계된 차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세닉 E-Tech 가격 5159~5955만원 확정, 고객 인도 개시

르노 세닉 E-Tech 가격 5159~5955만원 확정, 고객 인도 개시

르노코리아는 세닉 E-Tech 가격을 확정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닉 E-Tech는 경쾌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로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다. 세닉 E-Tech 가격은 5159~5955만원으로 확정됐으며, 국고보조금은 443만원이다. 세닉 E-Tech 세부 가격은 개소세 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테크노 5159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1만원, 아이코닉 5955만원이다. 올해 999대만 판매된다. 세닉 E-Tech 국고보조금은 443만원이다. 지자체 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테슬라 모델3 방향지시등 레버 조용히 추가, 국내는?

테슬라 모델3 방향지시등 레버 조용히 추가, 국내는?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에 방향지시등 레버가 추가됐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모델3 하이랜드 전 트림에 스티어링 휠 방향지시등 버튼을 대체하는 전통적인 방향지시등 레버를 도입했으며, 기존 고객은 액세서리로 설치할 수 있다. 국내 투입은 미정이다. 모델3 하이랜드는 지난 2023년 공개된 부분변경 모델이다. 모델3 하이랜드는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다양한 신규 사양이 적용됐는데, 컬럼식 기어레버 삭제와 테슬라 플래그십인 모델S 및 모델X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