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린 영화 '마음이2'가 성동일,김정태,송중기, 마음이, 이정철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시사회가 진행되었다.
영화 '마음이2'는 2006년 전국에 '마음이'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에 본격적인 동물 주연 영화 시대를 열었던 '마음이'의 속편으로 전편에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래브라도 리트리버 '마음이'는 이번 영화에서도 주연으로 등장한다. 또한 새끼 삼남매를 연기한 리트리버 강아지(먹뽀, 도도, 장군이) 3마리들은 실제로도 남매지간이며, 특히 엄마 마음이를 그리워하는 막내 장군이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는 생후 40일된 강아지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명품배우 성동일과 개성파 배우 김정태 두 사람이 '덤 앤 더머'를 능가하는 도둑형제 '필브라더스'로 의기투합했다. 브레인 형 혁필 역의 성동일은 능청스러운 애드립으로, 동생 두필 역의 김정태는 백지처럼 수순한 행동대장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물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마음이2'는 오는 7월 21일 개봉한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