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이끼]의 히로인 유선이 tvN [ENEWS] ‘비하인드 스타’를 통해 이끼에 대한 모든 것을 밝힌다. 3일 화요일 밤 9시 방송.
개봉 2주 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0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이끼]는 흥행을 갈구하던 유선에게 감회가 남다르다고. "사실 강우석 감독님 영화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부터 내심 흥행에 대한 갈증을 풀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이 있었다”며 “이미 내 최고 스코어를 넘어섰고, 이왕이면 내 필모그래피 안에서 이끼가 가장 빛이 났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다. 앞으로도 계속 흥행 행진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어 개봉 전부터 동명의 웹툰과 영화 속 캐릭터를 비교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응도 전했다. "웹툰에서 봤던 영지의 느낌과 싱크로율이 200%라고 리뷰해 주시는 것도 봤다”는 그녀는 “부분 부분이 아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웹툰과 좀 다르다. 나는 50%정도 일치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하기도. 이어 “나머지 50%는 관객들이 영지에 대한 감정 이입을 통해 채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영화 감상 노하우도 말했다.
한편 유선은 가장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뒷물신’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언급했다. "뒷모습만으로 영지가 마을 사람들과 어떤 관계로 살아왔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보여주는 함축된 장면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정말 많이 고민했던 장면이었다”고 당당히 말해 다시 한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26세의 조금은 늦은 나이에 데뷔한 유선은 힘든 시간을 거치고 지금까지 오게 된 소감을 밝히며 “너무 예쁜 여배우 분들이 훨씬 더 잘 소화할 수 있는 그런 배역보다는 나만의 색깔을 입혀서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고 그녀의 연기 철학도 알렸다.
2010 최고 화제작 [이끼]의 여주인공 유선의 인생 풀 스토리는 3일 화요일 밤 9시 tvN [ENEWS] ‘비하인드 스타’에서 공개된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