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묘] 200회 특집 '태국', '인도네시아' 편 방송

[리얼스토리 묘] 200회 특집 '태국', '인도네시아' 편 방송

발행일 2010-08-16 14:27:04 황재원

케이블 최장수 시사 버라이어티로 자리매김한 tvN [리얼스토리 묘]가 200회를 맞아 해외 특집 ‘태국’과 ‘인도네시아’ 편이 방송된다.

우선 별난 사람 많기로 소문난 태국에서는 유일무이하고도 놀라운 기술로 닭을 요리하는 별난 닭 요리 달인들이 소개된다.  천 개의 거울과 태양열을 이용해 닭을 굽는 펫부리의 ‘사라’(53)씨와 맨손으로 300도의 끓는 기름에 닭을 구워내는 맨손 닭튀김 맨 ‘칸’ (50)씨가 그 주인공.

사라(53)씨는 평소 건강이 약하고 숯불 연기를 싫어하던 아내를 위해 8년 전 거울로 닭을 굽는 방법을 고안한 것으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 시간에 구워 판매하는 닭 바비큐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인기요리가 됐다. 닭 바비큐를 굽기 위해서는 선글라스와 양산, 장갑은 필수고 비가 자주 내리는 태국의 날씨 탓에 비가 오면 닭 바비큐는 포기해야 하는 애로사항도 있다고 한다.

또 치앙마이에서 만난 칸(50)씨는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맨손으로 닭을 튀겨내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몇 해 전 끓는 기름 속에 나무 열매가 떨어지며 기름이 온몸에 튀었는데, 화상 하나 입지 않았던 사건을 계기로 맨 손으로 닭을 튀기는 과감한 닭 요리 기술을 갖게 됐다는 것. 가게에서뿐 아니라 집 안에서도 그의 맨손 요리 법은 빛을 발하며 요리기구 하나 사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요리들을 척척 만들어 낸다.

한편 동남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의 마두라 섬의 신기하고도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는 별난 마을들도 전파를 탄다.  

제작진이 먼저 찾아간 곳은 해안가에 위치한 ‘바땅바땅’ 마을. 모래와 동고동락한다는 ‘바땅바땅’ 마을에서는 모래 위에서 식사를 하고, 방 한 쪽을 차지하고 있는 침대 대신 모래 위에서 잠자리를 해결한다. 마을 주민은 “각 방에는 살림살이보다 더 많은 양의 모래가 채워져 있고 피부병, 관절염 등 병 치료를 위해 모래 청소를 하는 게 하루의 중요한 일과가 됐다”고 밝혔다.

신기하고도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숨겨진 비밀은 16일 월요일 밤 11시 tvN [리얼스토리 묘] 200회 특집 편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지난 2006년 10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리얼스토리 묘]는 성역 없는 취재를 기본으로 색다른 시각과 접근 방법으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그 동안 말 못했던 각종 사회 문제, 기상천외한 재주를 가진 인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를 사실 그대로 파헤치며 많은 화제와 이슈를 만들어 오고 있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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