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즐기는 축제 '서울드라마어워드 2010'

드라마로 즐기는 축제 '서울드라마어워드 2010'

발행일 2010-08-24 17:43:41 황재원

세계적인 드라마 축제로 성장한 제 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의 시상식이 오는 9월 10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서울드라마어워드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3개국에서 172개 작품이 출품돼 어느 해보다 작품과 배우들 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으며, 조직위 측은 엄정한 심사를 걸쳐 선정된 작품상 및 개인상 부문의 본심진출자들 외에 올해 신설된 한류부문 특별상 수여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에 본심 작품상 후보에는 한국의 대표 드라마를 비롯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미드', '영드' 열풍을 일으킨 명 드라마들이 대거 후보에 올랐다.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이자,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 일본 TBS에서 방영되었고 우리나라 케이블 채널에서도 방영되면서 국내 일본 드라마 팬에게도 잘 알려진 <진(JIN)>, 2009 캐나다 감독조합 시상식의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한 캐나다의 '더 서미트(The Summit)>와 국내에서 최고의 시청률 45.8%를 기록한 <선덕여왕(MBC)>, 국내에서 짐승남 열풍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끈 <추노(KBS)>가 후보로 선정 되어 치열한 작품상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는 명품 드라마뿐 아니라 연기자상 부문에서는 명품 배우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본심에 진출한 남자연기자상 후보를 살펴보면, 의 주인공인 깁스반장으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지고, 골든글러브와 에미상에 여러 차례 수상 후보로 선정됐던 마크 하몬(Mark Harmon)과 국내에서의 높은 인기와 한국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일본 지상파 TV 골든타임에 파격 편성되어 방영된 <아이리스(KBS)>의 주인공 이병현, 인기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시즌3 (Desperate housewives season 3)>와 영화 <미션 임파서블(Mission:Impossible 2)>에 출연하여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배우인 더그레이 스콧(Dougray Scott)>의 3파전이 예상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 개인상 부문의 꽃 중의 꽃인 여자연기자상 부문에는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후보들의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네덜란드 블라즈호프스키(BlazHoffski)사에서 출품한 시트콤 형식의 풍자물 <타워 C(Tower C)>의 마르고 로스(Margot Ros)와 마이케 메이어(Maike Meijer)는 대본을 직접 쓰기도 하고 80인역을 함께 소화하면서 환상적인 호흡과 엄청난 에너지를 과시하며 본심 여자연기상 후보에 함께 올라 주목받고 있다. 또 프랑스 뤼숑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으며, 배우이자 가수로서 활동하고 있는 아르리엔 폴리(Adrienne Pauly)는 <더 킬러 퀸(The Killer Queen)>에서 도박을 즐기면서도 죄의식에 시달리는 30살 여성의 역할을 맡아 호연을 보여주었다. 일본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의 소유자이자 국내 일본 드라마 마니아 사이에도 잘 알려진 오노 마치코(Machiko One)도 연기자상 후보에 올라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상식 이외에도 서울 드라마어워즈는 본 시상식 전인 9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분수광장, 여의도, 명동 일대에서 국내외 드라마 팬들과 함께 즐기는 자채로운 드마마 축제를 마련하고 오는 9월 10일 KBS홀에서 배우 최수종과 최윤영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본 행사는 MBC-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 중계된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 공개, 가성비와 주행거리 극대화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 공개, 가성비와 주행거리 극대화

테슬라는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을 미국에 출시했다. 모델Y 주니퍼는 부분변경으로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신규 사양 등이 탑재됐다. 롱레인지 후륜구동은 롱레인지 사륜구동에서 전륜 전기모터를 삭제하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 미국 가격은 4만6630달러(약 6500만원)로 롱레인지 사륜구동 대비 4000달러(약 560만원) 저렴하다. 모델Y 주니퍼 롱레인지 후륜구동의 국내 출시는 사실상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신형 코롤라 크로스 공개, 고급화된 소형 SUV

토요타 신형 코롤라 크로스 공개, 고급화된 소형 SUV

토요타는 신형 코롤라 크로스를 공개했다. 신형 코롤라 크로스는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실내에는 10.5인치 터치 스크린과 개선된 센터 콘솔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신형 코롤라 크로스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코롤라 크로스는 토요타 콤팩트 SUV로 미국과 유럽,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 출시된 상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코롤라 크로스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55mm,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르노 세닉 국내 인증, 443km 주행..최고출력 218마력

르노 세닉 국내 인증, 443km 주행..최고출력 218마력

르노 세닉(Scenic)의 국내 인증이 완료됐다. 세닉은 콤팩트 전기 SUV로 1회 완충시 환경부 기준 최대 443km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전륜구동 싱글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18마력을 발휘한다. 세닉의 국내 사양은 상위 트림으로 올해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세닉은 5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전기차로 전환된 콤팩트 SUV다. 세닉의 국내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상위 트림으로 운영된다. 세닉은 르노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70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캠리 스페셜 에디션 공개, 스포츠 서스펜션 탑재

토요타 캠리 스페셜 에디션 공개, 스포츠 서스펜션 탑재

토요타는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Nightshade Edition)을 공개했다.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은 그릴과 사이드미러 등 내외관 곳곳에 미드나이트 블랙 메탈릭 컬러가 사용됐으며, 스포티하게 튜닝된 서스펜션과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캠리 나이트쉐이드 에디션은 9세대 캠리를 기반으로 한다. 9세대 캠리는 토요타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외관,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이 특징이다. 9세대 캠리는 지난해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트레일블레이저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757~3565만원

트레일블레이저 2026년형 출시, 가격은 2757~3565만원

쉐보레는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는 모카치노 베이지 신규 외관 컬러가 도입됐으며, 2024년형에서 인기가 높았던 피스타치오 카키 외관 컬러가 액티브 트림 한정판으로 재출시됐다. 가격은 2757만원부터다.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트림별 가격은 프리미어 2757만원, RS 3052만원으로 기존과 같다. 액티브 한정판 모델은 전륜구동 3250만원, 사륜구동 3565만원으로 책정됐다. 액티브 한정판은 2024년형에서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카렌스 클라비스 공개, 프리미엄 소형 MPV

기아 카렌스 클라비스 공개, 프리미엄 소형 MPV

기아는 카렌스 클라비스(Carens Clavis)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카렌스 클라비스는 인도 등 일부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4세대 카렌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프리미엄 MPV를 지향한다. 내외관에 기아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 국내 출시는 없을 전망이다. 카렌스는 소형 MPV로 2018년 하반기까지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됐다. 이후 SUV 인기가 높아지며 쉐보레 올란도(2019년)와 함께 단종됐다. 카렌스 클라비스는 지난 2021년 인도 등 일부 시장 전용 모델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신형 A6 하이브리드 공개, 출퇴근 정도는 EV로 가능

아우디 신형 A6 하이브리드 공개, 출퇴근 정도는 EV로 가능

아우디는 신형 A6 e-하이브리드를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A6 e-하이브리드는 A6 풀체인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으로 이전 세대 대비 45% 증가한 20.7kWh 배터리를 탑재해 EV 모드로 최대 111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A6 e-하이브리드는 9세대 A6의 PHEV 버전이다. 9세대 A6는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아우디 최신 플랫폼 PPC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신형 A6는 이르면 연내 국내 출시가 예정됐는데, 국내 파워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XC70 공개, XC60보다 큰 하이브리드 SUV

볼보 XC70 공개, XC60보다 큰 하이브리드 SUV

볼보는 XC70 외관 디자인과 사양 일부를 7일 공개했다. XC70은 볼보 SMA 플랫폼이 적용된 첫 번째 신차로 XC60보다 소폭 큰 차체 크기를 갖췄다. XC70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로 EV 주행거리가 볼보 PHEV 라인업 중 가장 긴 200km다. 9월에 공식 공개된다. XC70은 볼보의 차세대 준대형 SUV다. 볼보는 2016년 V70 왜건의 오프로드 버전인 XC70을 단종시킨 바 있는데, 최신 모델과 무관하다. XC70은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됐으나, 볼보는 향후 글로벌 출시를 고려하고 있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엘렉시오 공개, 중국을 위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

현대차 엘렉시오 공개, 중국을 위한 최초의 전용 전기차

현대차 중국 법인은 엘렉시오(ELEXIO) 외관과 일부 사양을 7일 공개했다. 엘렉시오는 중국에서 개발된 최초의 전기차다. 엘렉시오는 E-GMP를 기반으로 중국 고객이 선호하는 외관 디자인을 갖췄으며, 1회 완충시 7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엔 출시되지 않는다. 엘렉시오는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그룹의 합작 법인인 베이징 현대가 중국에서 개발한 최초의 전기차다. 엘렉시오는 중국 전용 모델로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는 투입되지 않는다. 엘렉시오는 베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