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중원>, <아이리스>, <거상 김만덕>, <추노> 등 2010년 드라마 속에서만 총 6번의 죽음을 맞이한 김갑수가 tvN 조선X파일 [기찰비록]에서 또다시 죽음의 위기를 맞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방송될 최종회 ‘두박신의 부활’ 예고편에서 광해군의 비밀 사조직인 신무회의 수장 지승(김갑수 분)의 목에 밧줄이 감기는 장면이 나가자 또다시 죽는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29일 금요일 밤 11시 11,12회 연속 방송.
‘두박신의 부활’ 편에서는 도성 곳곳에 머리와 몸이 바뀐 해괴한 시체가 발견되고 신무회 수장 지승이 행방불명 되는 유래 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한다. 지승의 행방을 찾던 형도(김지훈 분) 일행은 도성에서 발견된 변사체와 지승의 행방 불명이 모두 20년 전 조선을 흔들어 놓은 사교집단 두박교와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사건을 파헤치다 결국 두박교 무리에 붙잡히게 되는 형도는 지승의 목숨을 담보로 두박교의 신물을 찾아올 것을 명받게 된다. 이 때 기찰비록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신물을 내줄 수 없다고 고집부리는 지승과 이러한 지승을 구하기 위해 신물을 찾아 나서는 형도의 행동이 교차되며 한 시도 눈을 돌릴 수 없는 긴강감이 안방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김갑수가 위태로워지는 예고편이 방송되자 그를 살려달라는 애원의 글이 tvN [기찰비록] 홈페이지에 줄을 잇고 있다고.“기찰비록에서 만큼은 제발 살려달라”, “중년돌 꽃중년 김갑수 옹 또 죽으면 안된다”,“갑본좌님, 죽이시면 제작진들 미워하겠다” 등의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tvN [기찰비록]에서 곰방대 연기 속 중년돌의 포스를 과시하며 ‘미친존재감’으로 우뚝 올라 선 김갑수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29일 금요일 밤 11시 ‘두박신의 부활 上下’ 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