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저지브라더(Jersey Brother)의 정규 1집 '새벽에 뭐했었니?!' 쇼케이스가 열렸다.
저지브라더는 엽기가수로 알려져 있는 이재수와 작곡과 프로듀서를 맡은 이승주, OST가수로 잘알려져 있는 한현주가 뭉쳐 프로듀서 밴드를 결성하고 그들만의 스타일로 대중적으로 귀가 즐겁고 행복한 '즐거운 락(樂)' 을 앨범으로 담아냈다.

매력적인 보이스를 가진 현한주의 '사랑아 어쩌면'과 기타 인트로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sorry'를 시작으로 이재수의 독특한 보컬이 돋보이는 '새벽에 뭐했었니?!'와 '588282'를 들려주었다. 이어 '왜이럴까', 'Stop', '노란비'까지 저지브라더는 13인조 밴드와 전곡을 라이브로 연주해 관객들에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앵콜곡은 팬들이 직접 선택한 'sorry'와 '새벽에 뭐했었니?!'를 들려주었다.
이재수는 마지막 인사로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란 말과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말을 남기며 앞으로 공연을 통해 팬들을 찾아가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