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첫번째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김보경은 20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순이야 혹사시켜서 미안해!! 앞으로 널 좀도 부드럽고 섬세하게 만질 수 있도록 노력할께” 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과 오랜시간 함께한 기타에 대한 무한애정을 나타내었다.
‘순이’는 김보경의 기타를 칭하는 애칭으로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은 돈으로 2009년 구입한 첫 기타이다. 김보경이 음악을 할때마다 늘 함께한 기타순이는 ‘슈퍼스타 K’무대는 물론 모든 공연때마다 김보경과 함께하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특히, ‘기타순이’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짧은 기간 동안에 많은 스크래치와 닳아진 모습을 보고, 김보경의 피나는 연습을 짐작할 수 있어 더욱 감동을 느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며 스크래치 부분에 표시를 하며 퍼나르기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김보경은 최근 파격적인 뒷태를 담은 앨범 자켓 화보를 공개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첫번째 미니앨범 [The First Day]는 오는 24일 발매될 예정이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