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3’(이하 프런코3)가 배우 김태희 효과를 톡톡히 보며 시청률을 갱신하며 인기를 끌고있다.
지난 2월12일 방송된 ‘프런코3’에서는 도전자들에게 김태희로부터 봄 메이크업 화보 촬영에서 입을 옷을 디자인하라는 미션을 주워졌고, 김태희에게 자신의 옷을 입히기 위해 도전자들끼리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결국 다양한 색상의 원단을 활용해 화사하고 볼륨감 있는 미니드레스를 선보인 권순수가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미션 우승자로 선정됐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김태희가 직접 권순수의 드레스를 입고 화보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송에서 김태희는 “화사한 색상부터 디자인까지 마음에 쏙 든다”며 만족감을 표한 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권순수를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프런코3'은 20~34세 여성시청층에서 평균 1.75%, 최고 2.58%(TNmS리서치 기준)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