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aste] 올 봄, 다양한 장어요리로 보양해볼까?

[Car&Taste] 올 봄, 다양한 장어요리로 보양해볼까?

정통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 '치요'에서 선보이는 우나기 코스 요리

발행일 2011-04-15 14:54:31 박태준 기자

정통 일본요리, 가이세키 요리로 유명한 삼청동 정통 일본 레스토랑 ‘치요(千代)’에서는, 5-6월, ‘장어 가이세키요리’로 건강한 밥상을 선사한다.

장어는 스테미너에 좋을 뿐 아니라, 세포재생에 도움을 주는 점액성 단백질, 콜라겐, 비타민A, B가 풍부하여 피부미용, 노화방지, 혈관 강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장어는 건강과 아름다움 모두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보양식이라 하겠다.

▲ 장어덮밥 (사진제공 치요)

‘치요노유메’는 계절마다 정통 가이세키 코스를 선보여 왔는데, 올 봄과 초여름에도 어김없이, 신선한 제철 재료와 민물 장어를 사용하여 9가지의 다양한 장어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40년경력의 오오무라 준이치 셰프를 포함한 4명의 일본인 주방장이 선보이는 “치요노유메”의 장어요리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장어 가이세키 코스 뿐만 아니라 장어덮밥 역시 인기 메뉴이다. 우나기( 민물장어) 스시, 우나기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린 덮밥, 그리고 깔끔한 우나기 양념구이,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장어 간을 이용한 맑은 국’ 등이, 장어요리의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해 준다. 장어 덮밥과 함께 제공되는 ‘장어간 맑은 국’은 자양강장 요리로 유명하다.

40년 경력의 일본인 주방장의 장어요리법으로 선보이는 이 메뉴들은, 부드럽고도 담백하며 고소한 장어 자체의 풍미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특유의 양념 소스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느끼게 해 준다. 특히, 찌고, 굽고, 양념 바르는 과정을 반복하여,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질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또 양념소스는, 우나기머리와 뼈를 고아 만든 육수에 갖은 양념을 첨가해 ‘치요’만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해 준다.

올해 ‘치요노유메’에서는 예년보다 빨리 우나기 가이세키요리를 선보인다. 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시키는 건강, 보양식 민물장어요리...! 진정한 의미에서의 ‘안티에이징’음식으로 남녀 모두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름을 선사할 것이다.

▲ 장어코스요리 (사진제공 치요)

<치요노유메(千代..夢)>는 한자 그대로 ‘천대의 꿈’또는 ‘영원한 번영을 향한 꿈 ‘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일본 교토의 좁은 골목과 강을 표현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며, 맛과 서비스, 음악 모두 일본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또 물잔, 젓가락, 이쑤시개 하나에도 일본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고자 한 정성이 엿보인다.

교토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정통 장어 가이세키요리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주는 계절의 맛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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