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들꽃과 허브가 어우러진 곳.. ‘양평 들꽃 수목원’

점점 높아지고 복잡해지는 빌딩숲 안에서 늘 그렇듯이 일탈을 꿈꾸며 스트레스와 싸우느라 오늘도 고군분투 하고 있는 그대들이여. 양평 들꽃 수목원에 가보자.

세상 모든 근심걱정 버리고 자유를 맘껏 누리고 있는 야생화 단지, 멀리서도 그윽한 향기의 매력에 빠져 그야말로 평온해지게 하는 허브정원, 백과사전에서만 보던 생소한 자연의 구성원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자연생태박물관, 식물원, 연꽃연못등이 지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 시켜 줄 것이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좋은 자연학습장이 될 것이고, 연인과 함께라면 편안한 데이트 코스가 될 것이다.

산책로를 따라 자연을 즐기며 걷다보면 조금은 귀가 따가울 정도로 울어대는 매미들의 합창도 들리고, 살랑살랑 예쁜척하며 춤추는 나비들도 보일 것이다.

허브정원에서 향기로운 유혹에 빠져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 하다보면, 자연은 그렇게 바쁜 일상에 지친 우리를 위로하듯이 부드러운 바람과 감미로운 향기로 평온한 행복의 세계로 데려다 준다.

우리는 조금씩 조금씩 자연이 된다.

* 들꽃 수목원 정보 *
- 이용요금
(하절기) 어른6,000 청소년5,000 어린이4,000
(동절기) 어른4,000 청소년3,000 어린이3,000

- 이용안내 
(하절기 : 4월 1일 ~ 11월 6일) 오전 09:30 ~ 오후 06:00
(동절기 : 11월 7일 ~ 3월 31일)  오전 09:30 ~ 오후 05:00
365일 연중무휴, 우천 시 정상영업, 날씨 상황에 따라 영업시간 변동 가능
TEL.031)772-1800 들꽃수목원 www.nemunimo.co.kr

* 들꽃 수목원 가는 길 *
1.서울 기준 : 팔당→양수리→옥천→들꽃수목원(우측)
2.강원도 기준 : 홍천→용문→양평시내에서 서울방향2km 직진후 유턴→들꽃수목원(우측)
3.여주/이천 기준 : 양평시내에서 서울방향2km 직진후 유턴→들꽃수목원(우측)

변성진 칼럼리스트 <탑라이더 herbmedi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