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국내최초의 자연사박물관의 자존심.. 강화 은암 자연사 박물관

[허브미디어의 여행이야기] 국내최초의 자연사박물관의 자존심.. 강화 은암 자연사 박물관

발행일 2011-08-22 11:39:29 변성진 칼럼리스트

지구온난화가 심각하다.
기상이변으로 올여름에는 거의 비로 세상을 물속에서 허우적거리게 했고, 희귀 동식물들은 이런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하나둘씩 그 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어쩌면 이러한 악순환은 머지않아 우리 인간들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모른다.

환경문제에 관한 영화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고, 각종 매스컴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보도를 연일 내보내고 있다. 큰일이다. 큰일이다. 하면서도 막상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를 위해 강화도에 가면 볼 수 있는 은암자연사 박물관을 소개하려한다. 강화 은암자연사박물관은 폐교를 재활용해 그럴듯한 박물관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다.

세계의 희귀 패류, 곤충(나비)류, 조류, 동물류, 화석류등을 전시하는 국내 최초의 자연사 박물관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종옥 관장님께서 수많은 위험과 고생을 무릅쓰고 46년간 세계를 돌며 약 십 수만 여점을 수집하여 각고의 노력 끝에 개관한 곳이라고 한다. 박물관매표소를 들어선 순간 마치 영화촬영소 나 놀이동산을 보는 듯하다. 박물관 건물을 경호라도 하듯이 지키고 있는 공룡들은 어디선가 신호만 주면 움직일 것만 같은 묘한 기분마저 들게 한다.

 

 

 

 

건물내부에 들어서면 각종동물, 식물, 곤충, 어패류 등의 해부학적모습과 박제들이 전시되어 있고, 보석들의 원석 또한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대규모의 잘 만들어진 박물관은 아니지만 점점 지쳐가는 지구의 병약함을 깨우치기에는 충분할거라 생각한다.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우리주위의 생명체에 대한 신비함과 안타까움이 공존하는 그런 곳이다. 좀 더 체계적이고 좀 더 안정적인 박물관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이라고 하는 이곳은 한번쯤 들러서 간접체험이라는것을 해볼 수 있는 좋은 장소일 것 이다.

 

* 강화 은암자연사 박물관 정보
강화군 송해면 양오리 632-4 TEL.032)934-8872~3 www.kangwhahiking.com

* 강화 은암자연사 박물관 가는 길
서울→강화대교→강화성 서문→송해삼거리→송해면사무소→송해초교→해병대검문소→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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