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가 출연한 도요타 캠리 광고의 메이킹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한국도요타는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 및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캠리 광고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캠리 전속 모델인 배우 김태희가 출연한 이 광고는 지난 6월25일에서 26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사막에서 촬영됐다.
3분 가량의 영상에서 김태희는 긴 머리를 묶고 검은색 블라우수와 핫팬츠를 입고 흰색 캠리와 함께 섹시한 자태를 한껏 뽐냈다. 특히, 과도한 노출없이 핫팬츠와 킬힐만으로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함께한 스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김태희 몸매가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여신급 미모에 그동안 몸매가 가려졌다", "김태희는 어디 하나 흠 잡을 곳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도요타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캠리의 103가지 디테일을 주제로 한 'Have it all'의 후속작이다. 김태희는 캠리를 주제로 ‘연비편’, ‘옵션편’, ‘글로벌편’, ‘에어백편’ 등 총 4편의 촬영을 마쳤으며, 5일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연비편은 파워풀한 성능은 물론, 동급 최고의 연비인 23.6m/l(구연비 기준)를 실현한 뉴 캠리 하이브리드를 통해 도요타 하이브리드 기술과 우수한 연비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옵션편은 한국형 내비게이션, 동급 최고 10개의 에어백 등이 기본 장착된 풀 옵션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킨다는 메시지를, 글로벌편과 에어백편은 캠리의 뛰어난 품질과 한 차원 높은 안전성을 나타냈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김태희는 내면과 외면의 고급스러움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배우"라며 "다이내믹해진 성능과 감성적인 디자인이 더해진 신형 캠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최고의 모델"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국내에 출시된 도요타 캠리는 8월까지 가솔린 3701대, 하이브리드 1091대 등 총 4792대가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