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션, 2014년형 자전거 신제품 11종 출시

에이모션, 2014년형 자전거 신제품 11종 출시

MTB 4종 비롯해 하이브리드, 아동용, 미니벨로, 여성용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발행일 2013-10-14 13:45:47 박태준 기자
국내 자전거 제조사인 에이모션은 2014년 자전거 시장을 주도할 신제품 11종을 발표하고 오는 14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ANM Bike 2014년형 모델은 MTB, 하이브리드, 접이식 미니벨로, 아동용 자전거, 여성용 자전거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색상, 합리적인 가격대를 특징으로 한다. 에이모션은 2014년형 신모델을 통해 ‘생활 속 가치를 중시하는 감성자전거’라는 브랜드 색깔을 더욱 명확히 하고, 학생 및 여성, 아동, MTB 입문층 등을 적극 공략해 자전거 대중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 AE30_좌(라임)우(멧블랙)
 
2013년형 모델로 출시되어 최단 시간 완판을 기록했던 MTB용 자전거인 ‘AE30’은 한층 향상된 가격대비 성능으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마노 아세라 24단과 올 알로이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택해 산악자전거에 걸맞는 견고함을 갖추고 있다. 389,000원이라는 사양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MTB를 처음 접하는 입문층을 비롯해 그동안 가격 부담으로 MTB를 구매하지 못한 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색상은 무광 검정과 네온 라임 2가지 색상 이다.
 
이 외에도, 유압식 브레이크와 켄다 산악용 타이어를 채택한 MTB 자전거 ‘아메리칸이글 브레이브 640D’는 44만원, 시마노 원터치 기어를 채택한 알로이 MTB 입문형 26인치 자전거인 ‘아메리칸이글 브레이브 620’은 23만원, 같은 사양에 24인치의 ‘아메리칸이글 브레이브 620J’는 19만5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 크레센도_좌(네온라임)우(네온핑크
 
또한, 네온라임과 네온핑크의 강렬한 색상을 채택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 'ANM 크레센도'는 무광 코팅 처리를 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밝은 칼라에 깔끔하고 간결한 프레임 디자인을 사용했으며, 경량의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택했다. 시마노에서 나오는 아세라 24단 구동계가 장착되어 급경사의 오르막길도 문제없으며, 700C 슬릭 타이어로 평지에서 더욱 스피드한 주행이 가능한 제품이다. 가격은 33만원으로, 젊은 층 및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 소노114-pink
 
특히, 아동용 자전거 소노114에도 고급형 알로이 프레임을 장착해 10.5kg으로 가볍게 제작했다. 초등학생들도 충분히 혼자서 운반 가능하며, 오렌지, 핑크, 블루 세가지의 화려한 색상과 세련된 곡선 디자인으로 안전과 멋을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7만원 이다.
 
이 외에도 앞쪽에 바구니가 장착되어 있는 여성용 자전거 ‘로소 315’는 핑크, 스카이블루, 베이지 색상의 은은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가격은 18만원이다. 신형 시마노 레보쉬프터 7단을 장착한 가벼운 접이식 자전거 ‘ 반 216’은 검정, 빨강, 에머랄드 3가지 색상으로 나왔으며 가격은 20만원이다.
 
에이모션 정문위 대표이사는 “감성자전거를 표방하고 있는 에이모션 ANM자전거는 2014년형 신제품을 통해 한층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색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향상된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출시해 자전거 시장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매니아층을 넘어서 점차 아동, 여성, 도심형 자전거로 확대되어 가는 자전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이 완성되어 2014년에는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인피니티 QX65 모노그래프 공개, GV80 쿠페 정조준

인피니티 QX65 모노그래프 공개, GV80 쿠페 정조준

인피니티는 QX65 모노그래프 콘셉트를 15일 공개했다. QX65 모노그래프 콘셉트는 QX60을 기반으로 과거 인피니티 FX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쿠페형 SUV로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이 강조됐다. QX65 모노그래프 콘셉트는 올해 말 양산 버전 공개가 예정됐다. QX65 모노그래프 콘셉트는 7인승 대형 SUV QX60의 쿠페형 버전으로 올해 하반기 양산형 버전이 공개된다. QX65 모노그래프 콘셉트 양산형 버전은 미국이 주력 시장이다. QX65 모노그래프 콘셉트는 과거 인피니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캐딜락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 공개, 럭셔리 크로스오버

캐딜락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 공개, 럭셔리 크로스오버

캐딜락은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Elevated Velocity) 콘셉트를 14일 공개했다.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 콘셉트는 고성능 2+2 전기 크로스오버 콘셉트카로 캐딜락 고성능 라인업인 V-시리즈의 DNA에 대담한 디자인, 첨단 기술, 퍼포먼스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 콘셉트는 '두 가지 경험'을 핵심으로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과감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하나의 차체에 담아냈다. 외관은 4인승 쿠페형 크로스오버 비율을 바탕으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카니발 2026년형 출시, 디젤 단종..가격 3636만원

기아 카니발 2026년형 출시, 디젤 단종..가격 3636만원

기아는 2026년형 카니발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6년형 카니발은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와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적용됐으며, 주력 모델인 노블레스 트림에는 멀티존 음성인식과 기아 디지털키2 등이 기본으로 추가됐다. 디젤은 단종됐다. 가격은 3636만원부터다. 2026년형 카니발은 디젤이 단종됐다. 가격은 9인승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636만원, 노블레스 4071만원, 시그니처 4426만원, X-라인 4502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4091만원, 노블레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포드 머스탱 풀카본 공개, 가벼워진 도로용 레이스카

포드 머스탱 풀카본 공개, 가벼워진 도로용 레이스카

포드는 머스탱 GTD 리퀴드 카본(Liquid Carbon)을 15일 공개했다. 머스탱 GTD 리퀴드 카본은 머스탱 초고성능 라인업 GTD를 기반으로 풀카본 보디로 경량화가 이뤄졌으며, 도색 없이 노출된 카본으로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오는 10월 미국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머스탱 GTD 리퀴드 카본은 머스탱 초고성능 라인업 GTD의 카본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다. 머스탱 GTD 리퀴드 카본은 10월 미국에 출시된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일부 외신은 한정판보다 비싼 32만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BMW 8시리즈 한정판 공개, 오리지널 8시리즈 컬러 적용

BMW 8시리즈 한정판 공개, 오리지널 8시리즈 컬러 적용

BMW는 8시리즈 에디션 M 헤리티지(Edition M Heritage)를 15일 공개했다. 8시리즈 에디션 M 헤리티지는 오리지널 8시리즈 E31에서 사용된 클래식 외관 컬러, M 카본 루프와 20인치 투톤 컬러 휠 등이 적용됐다. 500대 한정 생산되며, 국내 도입은 미정이다. 8시리즈 에디션 M 헤리티지는 총 500대 한정판이다. 8시리즈 에디션 M 헤리티지는 올해 11월 생산 시작, 2026년 1분기부터 고객에게 인도되는데, 미국을 포함한 일부 시장에만 출시된다. 가격은 미국서 13만400달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람보르기니, 1080마력 페노메노 공개..29대 한정판

람보르기니, 1080마력 페노메노 공개..29대 한정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 단 29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퓨오프(Few-Off) 슈퍼 스포츠카 페노메노(Fenomeno)를 2025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2025)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 설립 20주년을 기념한다. '페노메노'는 2002년 멕시코 모렐리아(Morelia)에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아 사면된 전설적인 투우 소에서 유래했으며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로 '경이로운 존재'를 뜻한다. 2007년 레벤톤(2007)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포드 머스탱, 디지털 시대..아날로그 감성으로 완성

포드 머스탱, 디지털 시대..아날로그 감성으로 완성

디지털화를 향한 기술 혁신 시대에, 역설적으로 감성과 체험을 중시하는 '감성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운전자의 감성과 체험을 중시하는 '감성 드라이빙' 트렌드에 집중하고 있는데, 엔진음, 진동, 조작감 등 아날로그적 요소들이 새로운 가치로 재평가받고 있다. 지난 61년간 머슬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포드 머스탱은 이같은 트렌드의 선두주자로 얘기된다. 사운드, 디자인, 퍼포먼스로 완성하는 '펀 드라이빙'의 가치를 제공

차vs차 비교해보니이한승 기자
쉐보레 신형 볼트 EV 선공개, 새로운 전면 디자인 '주목'

쉐보레 신형 볼트 EV 선공개, 새로운 전면 디자인 '주목'

쉐보레 신형 볼트 EV가 선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GMAuthority에 게재된 신형 볼트 EV는 기존 볼트 EUV를 기반으로 전면부와 후면부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업그레이드된 전기모터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탑재가 예정됐다. 올해 하반기에 공식 공개된다. 볼트 EV는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2023년 생산 중단과 함께 미국, 한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단종됐다. 쉐보레는 소형 전기차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확인하고 차세대 볼트 EV의 올해 말 출시를 확정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닛산 N6 공개, 쏘나타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닛산 N6 공개, 쏘나타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닛산은 N6 외관과 사양을 14일 공개했다. N6는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으로 1.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총 출력 208마력을 발휘한다. 21.1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EV 모드로 최대 150km를 주행한다. 올해 하반기에 공식 공개된다. N6는 닛산과 중국 동풍자동차의 합작 법인에서 개발한 중형 세단이다. N6는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향후 유럽과 동남아시아,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투입된다. N6 차체 크기는 전장 4831mm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