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도 수입차가 접수? 폭스바겐 더뉴골프, 포르쉐 마칸 출동

5월도 수입차가 접수? 폭스바겐 더뉴골프, 포르쉐 마칸 출동

발행일 2014-04-25 15:36:31 박태준 기자
수입차 상승세가 무섭다. 2012년 10%를 넘긴 수입차 점유율은, 지난해 12.2%까지 올라갔다. 머지않아 15%를 넘어 2020년경에는 20%에 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물론 수입차가 대중화 될수록, 높은 수리비와 부품값 등이 문제가 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분명한 건 앞으로 더 다양한 수입차가 국산차를 위협할 것이라는 점이다.
 
 
올 1분기만 해도 10여대에 이르는 수입 신차가 쏟아졌다. 오는 5월에는 폭스바겐 골프 7세대 고성능 모델과 포르쉐 마칸이 출시된다.
 
지난해 시판에 들어간 7세대 골프 2.0 TDI는 1분기 신규등록 1,489대로 전체 4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가솔린 모델 GTI와 TSI, 디젤 모델 GTD가 추가되면 전체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출시 예정 골프의 대기고객만 2,0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중고차매매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데이터리서치팀 측은 “폭스바겐 골프 7세대 고성능 모델 가격은 6세대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6세대 골프의 경우 GDI 4,240만원, GTD 4,090만원 TSI 3,310만원”이라고 말했다.
 
현재 6세대 골프 2.0 TDI는 2011년식 기준 2,240~2,300만원대, 2012년식 기준 2,390~2,42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폭스바겐 티구안과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CR-V도 중고차로 구매할 경우 부담을 더 줄일 수 있다.
 
지난해 수입 SUV 판매율 1위에 오른 폭스바겐 티구안은 2012년식 기준 3,160~3,460만원대로 신차 대비 약 40% 저렴하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2011년식이 3,310~3,400만원대로 출고가 보다 60% 가까이 가격이 떨어진 상태다. 
 
한편 포르쉐 첫 CUV 모델 ‘뉴 마칸’ 국내 판매가는 8,240~1억740만원대로 결정됐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벤츠 GLA클래스,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BMW X4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BMW 뉴 X3 중고차 시세는 2011년식 기준 4,230~4,44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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