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카니발 공개! 중고차시장 요동친다?

신형카니발 공개! 중고차시장 요동친다?

발행일 2014-05-20 17:30:08 박태준 기자
얼마 전 3세대 카니발이 카니발 YP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카니발은 1998년 최초 등장해 지난 2005년 2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국내에서 57.2만대, 해외에서 97.8만대 등 총 155만대가 팔린 인기모델이다.
 
 
카니발의 인기는 중고차시장에서도 두드러진다. 특히 RV차종에서의 비중은 카니발과 카렌스의 비율이 타 모델에 비해 압도적일 정도다.
 
카니발은 국산차 모델 중에 보기 드문 미니밴 모델로 넓직한 실내와 효율적인 연비를 구현해 ‘패밀리카’로서의 입지를 굳혀 왔다. 또한 승합차로 분류되어 세금 역시 저렴하며 LPI 차량의 경우 유류비 역시 절약할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다.
 
중고차 사이트 카즈(www.carz.co.kr)의 매물관리부 최경욱 팀장은 “지난 4월 RV차종 내차판매 문의 순위를 조사한 결과, 카니발이 10위권에 3개 모델을 랭크시켰다.”고 언급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는 오는 6월 카니발 YP의 출시를 앞두고 카니발의 시세가 변화하는 추세다.
 
카니발은 중고차의 인기가 워낙 좋아 시세변화가 크지 않은 모델인데, 올해 5월 큰 폭의 시세변동이 있었다.
 
2010연식 그랜드카니발 GLX 기본형은 4월 1,948만원이던 시세가 5월에 들어서는 1,843만원으로 급감했으며, 2010년식 그랜드카니발 GLX 기본형 LPI의 시세 역시 4월 1,923만원에서 1,743만원으로 감소했다.
 
 
카즈 관계자는 “6월 신형카니발 출시를 앞두고 구형모델을 팔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해 시세가 하향조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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