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쏘나타 인기 속에 떨어져만 가는 동생의 몸값

LF쏘나타 인기 속에 떨어져만 가는 동생의 몸값

LF쏘나타 중고차시장에 등장하며, YF쏘나타 중고차시세 동종모델 대비 큰 폭 하락

발행일 2014-10-01 18:15:40 박태준 기자

자동차업계만큼 중고차시장도 신차소식에 민감하다. 중고차시세는 신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이다. 특히 베스트셀러 모델이 출시될 경우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지는데, 신형 에쿠스 출시 당시 이전모델은 두 달 사이에 최대 1,000만원 가까이 시세가 하락한 경우도 있었다.

그렇다면 최근 ‘2015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LF쏘나타가 출시된 이후의 YF소나타 중고시세는 어떨까?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에 따르면 YF소나타중고차시세 또한 신차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카즈에 등록된 중고차시세를 조사한 결과, 3분기에 YF쏘나타가 가장 높은 감가를 기록했다. 동기간에 동급차종 경쟁모델인 말리부가 30만 원 하락, K5가 40만 원 하락한 것에 비해 YF소나타는 100만 원 하락하여 약 2~3배 높은 중고차시세 하락을 기록한 것이다.

이에 중고차사이트 카즈 관계자는 “쏘나타는 중형차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감가가 경쟁모델 대비 빠르게 발생하지 않는다. 7월~9월에 발생한 큰 감가는 LF쏘나타의 출시로 인한 구형모델의 감가로밖에 볼 수 없다”며 “YF소나타 판매를 생각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YF소나타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당분간 중고차시장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더 유리한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200만원 지원, 모터사이클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200만원 지원, 모터사이클은?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6월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구매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 구매 프로모션은 어코드 하이브리드 유류비 200만원 지원이 대표적이며, 모터사이클은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 구매 프로모션은 어코드 터보, 어코드 하이브리드, CR-V 하이브리드 2WD, 파일럿 엘리트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 2WD 구매 시 유류비 200만원 또는 최대 60개월 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가족을 위한 전기차, 르노 세닉 국내 출시 임박

가족을 위한 전기차, 르노 세닉 국내 출시 임박

르노 세닉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르노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을 위한 전기차로 세닉 홍보에 나섰으며, 세닉 소식 받기 등록 접수를 시작했다. 세닉은 콤팩트 전기 SUV로 1회 완충시 국내 기준 최대 443km를 주행할 수 있다. 3분기 중 공식 출시된다. 세닉은 5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전기차로 전환된 콤팩트 SUV다. 르노코리아는 세닉에 대해 가족을 위한 전기차로 설명했으며, 주요 사양으로는 두 개의 오픈R 스크린, 30가지 이상의 안전 사양,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레스 하이브리드 옵션 강화, 3400만원대로 합리적

토레스 하이브리드 옵션 강화, 3400만원대로 합리적

KG모빌리티(이하 KGM)가 토레스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신규 패키지를 선택 사양에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패키지는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12.3인치 내비게이션 등 인기 사양을 엔트리 T5 트림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 토레스 가격은 T5 2810만원, T7 3199만원, 블랙 엣지 3515만원, 토레스 하이브리드 T5 3140만원, 3635만원, 블랙엣지 3970만원이다. 신규 선택 사양 패키지는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던 인기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