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팔기. 중고차 경매 어플리케이션 ‘첫차옥션’ 출시

내차팔기. 중고차 경매 어플리케이션 ‘첫차옥션’ 출시

발행일 2014-10-30 09:14:54 박태준 기자

자동차ICT스타트업인 미스터픽(대표 최철훈, www.mrpic.co.kr)은 중고차 어플리케이션인 ‘첫차옥션’(http://auction.chutcha.net)을 출시했다.
첫차옥션은 대행 또는 발품을 팔 수 밖에 없던 중고차 시장의 불편함을 앱을 통해 차 소유주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하였으며,
실시간 전국 차량경매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첫차옥션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판매할 차량의 사진5장과 희망가격만 올리면 즉시 차량경매가 시작된다.
첫차옥션에 등록된 전국 많은 딜러들의 입찰을 통해 실시간 가격비교 및 최고가 판매가 가능하다.
첫차옥션에는 전국의 전문 매입딜러들이 방문을 통한 매입을 진행하고 있어, 지금까지와는 달리 소비자가 직접 찾아가야 하는 수고를 대신했다.
고객들의 후기와 딜러평점을 통해 안전한 딜러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대기업 중고차 경매장과는 소비자가 직접 가격비교를 통한 판매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됐다.

딜러들 또한 매입이 중요한 중고차 시장에서, 불필요한 영업활동 없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차량을 매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과정에서 영업비용이 줄어드는 부분도 딜러들이 반길 점이다.

첫차옥션은 출시 이전 클로즈 베타서비스(CBT)를 통해 딜러와 소비자들에게, “차를 팔때마다 어디서 팔지 고민이 많았는데,
집에서 편하게 등록만으로 팔 수 있어서 좋다”, “좋은 가격으로 팔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최종 가격에 만족했다”, “매입영업을 할 때마다 힘들었는데, 스마트폰으로 쉽게 매입하게 되어 좋았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받은 상태이며, 앞으로 소비자는 내 차를 더욱 편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10여년동안 눈에 띄는 변화가 없었던 온라인 중고차 서비스시장에 해당 서비스가 게임 체인져가 될 수 있을지 기대한다.”며,
“첫차옥션과 같은 스마트폰 차량판매어플을 통해 새로운 차량판매 생태계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했다.

미스터픽은 해당 모델과 기술력으로 올 초 기술보증기금에서 창업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간기업이 함께 설립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서비스를 만든 미스터픽은 최철훈 대표를 비롯하여, 네이버, 넥슨, 네오위즈등 국내 대형 IT서비스등을 직접 개발하고, 운영했던 멤버들이 함께 모여,
1여년 준비 끝에 출시한 서비스로, 탄탄한 서비스 기획력과 개발력을 바탕으로 중고차시장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최철훈대표는 “내차팔기 어플인 첫차옥션외에도 새로운 중고차서비스어플인 ‘첫차’도 곧바로 출시 할 예정이며, ‘첫차’와 ‘첫차 옥션’의 서비스 시너지를 통해 중고차 판매와 구입의 새로운 사이클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첫차옥션을 다운 받는 방법은 구글플레이에서 ‘첫차옥션’을 검색하면 받을 수 있다(앱 다운로드: http://goo.gl/o8sJ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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