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014년 한 해 동안 국내 68만5,191대, 해외 427만8,265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보다 4.9% 증가한 496만3,456대를 판매했다. (※ CKD 제외)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차 출시 및 적극적인 판촉,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모두 판매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전세계 시장에서 92만8,438대가 판매되며 한국 자동차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어 엑센트 70만9,505대, 투싼 54만202대, 쏘나타 47만1,711대, 싼타페 24만2,989대 등이 전세계 시장에서 현대차 판매를 견인했다.
현대차는 올해에도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현대차는 2015년 판매 목표로 내수 69만 대, 해외 436만 대 등 총 505만 대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