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14년 사상 최대 판매

BMW, 2014년 사상 최대 판매

전년대비 21.5% 증가한 40,174대, 수입차 최초 4만대 달성

발행일 2015-01-13 16:39:36 탑라이더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지난 2014년에 최고의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2014년 한해 동안 BMW 40,174대, MINI 6,572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21.5%와 4.3% 증가했으며, 롤스로이스 45대를 포함해 자동차는 전체 18.8% 신장한 46,791대가 판매되었다. BMW 모토라드는 1,671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5.8% 성장했다.

BMW 브랜드, 2014년 수입차 최초 4만대 돌파 최고 실적 기록
BMW 브랜드의 2014년 전체 판매량은 총 40,174대로 전년 대비 21.5% 증가하면서 수입차 최초로 4만대를 돌파하였다.

▲ BMW 뉴 5시리즈


지난해 3시리즈와 5시리즈 등 전통적인 인기 모델과 함께 그란 투리스모, X 패밀리 등이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으며, 새롭게 출시된 뉴 2시리즈 쿠페,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뉴 X4, 뉴 X6, 뉴 M3, 뉴 M4 쿠페 등의 새로운 라인업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5시리즈는 지난해 총 15,422대가 판매되며, BMW 브랜드 판매량 중 38%를 차지했다. 인기모델인 520d(6,546대)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520d xDrive(3,982대)는 총 10,528대가 판매되며 성장을 이끌었다.

▲ BMW i3


X 패밀리는 뉴 X5의 판매 호조와 뉴 X3, 새로운 개념의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s Activity Coupe, SAC) 뉴 X4, 2세대 뉴 X6 출시에 힘입어 총 5,547 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아울러 BMW의 최고급 세단 7시리즈는 총 1,897대가 판매되었으며, 3시리즈는 총 8,932대, 4시리즈는 총 1,576대, 그란 투리스모는 총 2,566대가 판매되었다.

MINI 6,572대 판매,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독특한 마케팅 전개
MINI 브랜드는 2014년 총 6,57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4.3 %의 상승세를 보이며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으며, 지난 12월에는 1,046대를 판매해 월간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 뉴 MINI 쿠퍼 S


새롭게 출시된 3세대 뉴 MINI가 2,926대 판매되었고 MINI 브랜드 최초의 5도어 해치백 모델인 뉴 MINI 5도어가 성장을 견인했으며 스포츠 액티비 비히클(Sports Activity Vehicle, SAV) 뉴 MINI 컨트리맨은 총 2,248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MINI 상위 기종인 뉴 MINI 쿠퍼 S의 경우 지난해 4월부터 321대가 판매되며 110% 성장했고, 사륜 구동 모델인 MINI 컨트리맨 ALL4 디젤모델의 경우 585대가 판매되며 약 238% 성장하는 등 고급 기종의 판매가 증가했다. 이는 가격 경쟁력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 것에 기인한다.

지난해 MINI는 가족 고객을 위한 실용적인 SAV로 MINI컨트리맨의 위상을 강화하고 가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1박2일MINI 컨트리맨과 함께(A day to remember)’ 캠페인, 트렁크에 담긴 MINI 오너들의 스토리와 개성을 보여주면서 컨트리맨의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을 보여줬던 ‘MINI 플리마켓(Flea market)’ 외에도 ‘고 아웃(GO OUT) 캠프‘, ‘휘닉스파크 MINI 라운지‘ 등 고객과 소통하는 MINI만의 특별한 마케팅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MINI는 지난해 잔가 보장형 할부금융 상품인 ‘MINI 스마일 할부 프로그램’과 고잔가 보장형 리스 상품인 ‘MINI 스마일 리스 플러스’ 등을 선보여 차량 구입 시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BMW 모토라드, 1,671대 판매하며 전년대비 25.8%성장
BMW 모토라드는 지난해 총 1,671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25.8% 성장했다. 90주년 기념 모델인 뉴 R nineT를 비롯해 뉴 S 1000 R, 뉴 R 1200 GS 어드벤처, 뉴 R 1200 RT, 뉴 K 1600 GTL 익스클루시브 등 다양한 신모델을 출시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 BMW R nineT


아울러 ‘BMW 모토라드 시즌 오프닝 투어’, ‘BMW 모토라드 데이즈’, ‘BMW 모토라드 캠핑 투어’, ‘BMW 모토라드 라이딩 스쿨’과 함께 캐나다 북미대륙에서 개최된 ‘GS 트로피 2014’에 최초로 참가하는 등 건전하고 안전한 라이딩 레저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고객대상 로열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객의 이자 비용을 낮추기 위해 이자비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선보여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미래재단과 친환경 전기차 활성화 노력 등 지속가능성 위한 활동 전개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해 지속가능성과 고객만족, 자동차 레저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진행했다.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해 주니어 캠퍼스와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FROM IDEA TO STARTUP,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사업 후원 등의 글로벌 인재 양성, 나눔,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에는 지금까지 5만여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올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BMW 그룹 코리아와 공식딜러 8개사(그랜드, 내쇼날, 도이치, 동성, 바바리안, 신호, 코오롱, 한독)가 힘을 모아 1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또한 올해 순수 프리미엄 전기차 i3를 국내에 출시하고, 포스코ICT, 이마트와 협력을 통해 전국 이마트 80개 매장에 12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전기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장에 기여했다.

고객만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 서비스 인프라 구축
작년 8월 22일에는 인천 영종도에 세계 최초로 트랙과 브랜드센터가 한곳에 어우러진 BMW 드라이빙 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총 7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4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축구장 약 33개 규모로 지어졌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동차를 테마로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트랙과 브랜드 체험 센터, 트레이닝 아카데미, 서비스 센터, 친환경 공원 총 5가지 시설로 구성되었다.

▲ BMW 드라이빙 센터


또한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해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지난해에만 BMW 5개, MINI 3개 등 총 9개의 서비스센터가 늘어나 현재 전국에 총 58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총 200여명 규모의 BMW와 MINI 고객 서비스 평가단이 운영되었으며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서비스 현장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


이밖에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BMW의 모델을 모티브로 제작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설치 미술 작품을 전시했으며, 서울 재즈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하는 등 브랜드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볼보 XC70 공개, 장거리 하이브리드..전기로 180km 주행

볼보 XC70 공개, 장거리 하이브리드..전기로 180km 주행

볼보는 XC70을 28일 공개했다. XC70은 볼보의 새로운 SMA 플랫폼을 기반으로 볼보 XC60보다 큰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1.5 터보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EV 모드로 최대 180km를 주행할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XC70은 볼보의 차세대 준대형 SUV로 중국의 장거리 PHEV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참고로 이번 XC70은 과거 볼보 XC70 왜건과는 무관한 모델이다. XC70은 올해 말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되며, 2026년에는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벤츠 E200 AMG 라인 출시, 가격은 8000만원

벤츠 E200 AMG 라인 출시, 가격은 8000만원

벤츠코리아는 E클래스 신규 트림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클래스 신규 트림은 E200 AMG 라인과 E450 4MATIC AMG 라인으로 스포티한 감성의 E클래스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반영됐다. E200 AMG 라인은 옵션도 강화됐다. 가격은 8천만원부터다. E클래스 신규 트림 2종 가격은 E200 AMG 라인 8천만원, E450 4MATIC AMG 라인 1억1460만원이다. 이번 신규 트림 추가로 E클래스는 국내에서 기존 7개 트림에서 총 9개 트림으로 확대돼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폭스바겐 신형 티록 공개, 하이브리드 탑재..티구안 닮았나?

폭스바겐 신형 티록 공개, 하이브리드 탑재..티구안 닮았나?

폭스바겐은 신형 티록(T-Roc)을 27일 공개했다. 신형 티록은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이전 세대보다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신형 티구안과 유사한 폭스바겐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신형 티록은 풀하이브리드와 MHEV 등으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티록은 지난 2017년 처음 공개된 폭스바겐의 소형 SUV로 전 세계 누적판매 200만대 이상을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신형 티록은 2세대 모델이다. 신형 티록은 8월 말 유럽에서 사전 예약이 시작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에스컬레이드 ESV 부분변경, 대체 불가 럭셔리 SUV

[시승기] 에스컬레이드 ESV 부분변경, 대체 불가 럭셔리 SUV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ESV를 시승했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55인치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완전히 새로운 실내 디자인과 자동문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 적용 서스펜션 셋업은 프레임 보디 SUV로는 인상적인 승차감을 보여준다. 캐딜락코리아는 지난 4월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출시했다. 부분변경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변화를 담고 있는데, 세로형 헤드램프를 통해 캐딜락의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푸조 308 부분변경 공개, '송곳니' 램프 어디갔나?

푸조 308 부분변경 공개, '송곳니' 램프 어디갔나?

푸조는 신형 308을 27일 공개했다. 신형 308은 부분변경으로 푸조의 시그니처 송곳니 램프가 삭제된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특히 푸조 최초로 점등되는 조명 엠블럼을 제공한다. 신형 308은 디젤과 가솔린, PHEV, 전기차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도 유력하다. 신형 308은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308은 올해 가을 유럽과 영국에 먼저 출시된다. 신형 308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국내 출시는 미정인데, 308이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만큼 신형 308 도입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롤스로이스 스펙터 스페셜 에디션 공개, 봄을 기념해 '벚꽃' 적용

롤스로이스 스펙터 스페셜 에디션 공개, 봄을 기념해 '벚꽃' 적용

롤스로이스는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Spectre Inspired by Primavera)를 27일 공개했다.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는 봄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스페셜 에디션으로 벚꽃 장식과 꽃을 형상화한 휠, 전용 컬러 등을 제공한다. 스펙터 인스파이어드 바이 프리마베라는 이탈리아어로 봄을 뜻하는 단어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따뜻함이 돌아오는 계절을 상징하는 봄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스펙터 인스파이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 가격부터 공개, 1억4500만원

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 가격부터 공개, 1억4500만원

테슬라코리아가 사이버트럭 출시 확정과 함께 가격을 공개했다. '가장 튼튼한 픽업트럭'을 목표로 개발된 사이버트럭은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 미니멀리즘 실내가 특징이다. 사이버트럭은 국내에서 AWD와 사이버비스트로 운영되며, 가격은 1억4500만원부터다. 사이버트럭의 국내 라인업은 듀얼 모터 사양인 AWD와 3개의 모터를 갖춘 최상위 트림 사이버비스트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1억4500만원, 1억6000만원이다. 테슬라코리아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시승기] 렉서스 ES300h 2026년형, 한국에서 10만대 팔린 이유

[시승기] 렉서스 ES300h 2026년형, 한국에서 10만대 팔린 이유

렉서스 ES 300h 익스클루시브를 시승했다. ES 300h 2026년형은 전면부 그릴에 실버 컬러를 적용하고, 로커패널에 크롬 몰딩을 추가해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S 300h는 해당 세그먼트에서 고급감, 승차감, 디자인, 연비 등 고급 세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여전히 만족시킨다. 렉서스 ES는 지난 2024년 6월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2001년 4세대 렉서스 ES가 한국에 선보인 이후 2022년부터 2년간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2013~2022년 9년간 하이브리드

수입차 시승기이한승 기자
포르쉐 카이맨 GT4 RS 한정판 공개, 화려한 오렌지 컬러 '주목'

포르쉐 카이맨 GT4 RS 한정판 공개, 화려한 오렌지 컬러 '주목'

포르쉐는 카이맨 GT4 RS 한정판을 25일 공개했다. 카이맨 GT4 RS 한정판은 네덜란드에서 '튤립'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만타이 키트가 적용됐으며, 네덜란드의 레이싱 컬러인 파스텔 오렌지로 마감됐다. 출력은 500마력으로 향상됐다. 단 한대만 특별 제작됐다. 카이맨 GT4 RS 한정판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와 존더분쉬, 독일의 모터스포츠 전문 업체인 만타이(Manthey) 레이싱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카이맨 GT4 RS 한정판은 단 한대만 특별 제작됐으며,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