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2014년 연간 700대 판매 돌파

마세라티, 2014년 연간 700대 판매 돌파

12일 마세라티 일본 법인장 및 한국 시장 총괄 '파브리지오 카졸리' 방한, 2014년 성과 및 2015년 비전 발표

발행일 2015-02-12 20:41:39 탑라이더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5년 신년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14년 국내외 판매실적 발표와 함께 2015년 브랜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 마세라티 전시차량(좌 기블리 S Q4, 우 콰트로포르테 디젤)

 

 



마세라티 일본 법인장이자 한국 시장 총괄을 맡고 있는 '파브리지오 카졸리(Fabrizio Cazzoli)'는 신년 기자 간담회를 통해 기록적인 판매율을 달성한 2014년 지역별 판매량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4년 마세라티는 글로벌 판매량 36,500대를 돌파하며 전년대비 136%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SEAP 지역(동남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이하 SEAP 지역) 판매량은 전년대비 252% 성장했다.

SEAP 지역 내 대부분의 국가에서 두 자릿수 또는 세 자릿수의 성장률을 달성한 마세라티는 한국시장의 괄목할만한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지역 내 가장 높은 판매 성적을 내고 있는 한국은 2014년 723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469%라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달성하여 지역 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2013년 하반기에 출시된 기블리 모델은 국내 총 판매량의 70%를 차지하며 지난해 기록적인 판매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한 마세라티는 오는 2016년 브랜드 창립 이래 최초의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SUV ‘르반떼(Levante)’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르반떼 출시에 힘입어 2016년까지 전세계 5만대 생산, 판매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2017년에는 지난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콘셉트카 '알피에리(Alfieri)' 양산을 통해 2018년까지 글로벌 판매량을 연간 7만 5천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마세라티는 100년 역사와 전통의 브랜드 고유가치인 희소성 유지를 위해 연간 판매 목표 달성 이후 연 생산량과 판매량을 7만 5천대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마세라티는 2014년 브랜드 최초의 디젤 모델 출시에 이어 올해에는 기존 모델의 라인업을 강화 및 확대활 계획이다. 특히 마세라티는 올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인 ‘콰트로포르테’에 350마력 신형 엔진을 탑재한 새로운 라인업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장에서는 ‘콰트로포르테’의 신규 라인업은 물론 마세라티 기존 모델 대비 접근성이 확대된 ‘기블리’를 주력으로 전년대비 약 70% 성장을 목표로 판매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 마세라티 일본 법인장 및 한국 시장 총괄 파브리지오 카졸리

 

 



이번 신년 간담회에 참석한 마세라티 일본 법인장이자 한국 시장 총괄을 맡고 있는 파브리지오 카졸리는 "한국 시장의 놀라운 성장세는 마세라티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본보기가 될 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올해에도 한국 시장이 연간 목표 판매 달성을 통해 전세계 마세라티 관계자들의 귀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본사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는 급격한 판매량 증가에 따라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해 강남지역에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2015년 상반기에 신설할 계획이며, 성장추이에 따른 판매 및 서비스망 확장을 추가적으로 분석 검토하여 고객 편의성 증대 및 만족도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기아 셀토스 2025년형 깜짝 출시, 가격 2169~2906만원

기아 셀토스 2025년형 깜짝 출시, 가격 2169~2906만원

기아는 2025년형 셀토스를 출시했다. 2025년형 셀토스는 가죽 열선 스티어링 휠과 글로브박스 조명, LED 실내등이 엔트리 트림부터 기본 적용됐으며, 상위 트림은 트림에 따라 풀오토 에어컨, 레인센서, 애프터 블로우 등이 추가됐다. 가격은 2169만원부터다. 2025년형 셀토스 세부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0 가솔린 트렌디 2169만원, 프레스티지 2511만원, 시그니처 2759만원, X-라인 2809만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트렌디 2266만원, 프레스티지 2609만원, 시그니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제네시스 에어 서스펜션 특성은? 제네시스 기술 홍보 나서

제네시스 에어 서스펜션 특성은? 제네시스 기술 홍보 나서

제네시스는 7일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를 공개하고 주요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는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등 제네시스의 편안하고 안락한 이동 경험 구현을 위한 기술 홍보 영상으로 유튜브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는 제네시스의 다양한 기술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소개, 고객에게 제공되는 안락한 이동 경험이 어떤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지를 보여준다.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가격 뜨자마자 홈페이지 마비..폴스타2, 300대 한정판에 소비자 몰렸다

가격 뜨자마자 홈페이지 마비..폴스타2, 300대 한정판에 소비자 몰렸다

폴스타2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가 30일 출시되자마자 공식 홈페이지가 일시적으로 접속 지연을 겪을 정도로 트래픽이 폭주했다. 폴스타2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는 4390만원으로 가성비가 강조됐으며, FOMO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폴스타2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는 4,39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풀옵션 사양 수준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열선 스티어링 휠 ▲뒷좌석 열선 시트 등을 기본 탑재했다. '실속 프리미엄'이라는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지프 신형 컴패스 공개, 하이브리드가 기본

지프 신형 컴패스 공개, 하이브리드가 기본

지프는 신형 컴패스를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컴패스는 3세대 풀체인지로 지프 왜고니어 S의 디자인을 계승한 외관과 디지털화된 실내, e-하이브리드와 e-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전동화 파워트레인, 최신 ADAS 등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컴패스는 3세대 풀체인지다. 신형 컴패스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나라에서 판매될 콤팩트 SUV다. 컴패스는 2세대가 국내에도 출시됐던 만큼 신형 모델도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신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신형 Q5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6968만원

아우디 신형 Q5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6968만원

아우디는 신형 Q5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형 Q5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아우디 최신 내연기관 플랫폼 PPC가 적용됐으며,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제공한다. 가격은 6968만원이다. 신형 Q5는 디젤 모델인 40 TDI를 시작으로 가솔린 TFSI 엔진 기반의 SUV 및 스포트백 모델과 신형 Q5 스포트백 TDI가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신형 Q5 40 TDI 가격은 콰트로 어드밴스드 6968만원, 콰트로 S-라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 신형 XC60 국내 출시 예고,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기본

볼보 신형 XC60 국내 출시 예고,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기본

볼보 신형 XC60이 국내 투입된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XC60은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2026년 상반기 중 공식 출시된다. 신형 XC60은 2세대 2차 부분변경으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디지털화된 실내와 MHEV 파워트레인이 특징이다. XC60은 지난 2017년 2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 판매되며 볼보자동차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60을 앞세워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 4위에 올랐다. 신형 XC60은 2차 부분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랜드로버 고장 걱정 끝, 원 케어 솔루션 도입..보증 5년

랜드로버 고장 걱정 끝, 원 케어 솔루션 도입..보증 5년

랜드로버코리아는 30일 '원(One) 전략'을 발표하고 원 케어(One Care)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원 케어 솔루션을 통해 보증 및 서비스 패키지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으며, 원 스토어(One Store)로 디지털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수년간 축적해온 고객 만족도 조사 및 서비스 운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도출했다. 브랜드와의 직접 소통 과정에서 일관성과 편의성이 부족하다는 점, 애프

업계소식
혼다 CR-V 트레일스포츠 공개, 오프로더 느낌만 냈다

혼다 CR-V 트레일스포츠 공개, 오프로더 느낌만 냈다

혼다는 미국서 CR-V 트레일스포츠(TraiSport)를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CR-V 트레일스포츠는 2026년형 CR-V 하이브리드에 도입된 신규 트림으로 올터레인 타이어와 오렌지컬러 엠블럼, 전용 보디킷 등 오프로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CR-V 트레일스포츠는 2026년형 CR-V에 도입된 신규 트림이다. CR-V 트레일스포츠는 하이브리드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CR-V 트레일스포츠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연상되는 전면부 및 후면부 범퍼 가니쉬,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니로 베스트 셀렉션 출시, 가격은 3206만원

기아 니로 베스트 셀렉션 출시, 가격은 3206만원

기아는 2025년형 니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25년형 니로는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와 슬림한 디자인의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하이브리드에 가성비를 높인 베스트 셀렉션 트림이 신설됐다. EV는 V2L이 기본이다. 가격은 2787만원이다. 2025년형 니로 가격은 개소세 3.5% 및 세제혜택 기준 하이브리드 트렌디 2787만원, 프레스티지 3098만원, 베스트 셀렉션 3206만원, 시그니처 3497만원, EV 에어 4855만원, 어스 5120만원이다. EV의 경우 서울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