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스마트 차량진단기’ UBI 체험단 모집

내차팔기 가격비교 어플리케이션 ‘헤이딜러’가 스마트 차량진단기 무료보급을 통해 흥국화재가 국내에서 KT와 처음으로 추진하는 ‘운전습관 연계보험' 시범서비스 참가단 모집에 함께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운전습관 연계보험'이란 IoT 기반 스마트 차량진단기(OBD, 운행기록장치)를 장착해 수집한 운전자의 운전습관 정보를 바탕으로 기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2008년 출시되어 운전자들이 보험료를 최대 50%할인 받는 등 자동차 보험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헤이딜러 박진우 대표는 “참가단 고객들은 제공되는 무료 OBD로 자신의 운전습관과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교통사고율도 40% 가까이 줄여준다고 평가되는 운전습관 연계보험의 사회적 가치에도 동감하여 시범서비스 참가단 모집에 함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운전습관 연계보험’ 참가단 신청은 참가단 모집 홈페이지(http://ubi.heydealer.com) 또는 흥국화재 등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단 전원은 KT에서 개발한 15만원 상당의 OBD제품을 전달받고 이를 통해 자신의 운전습관, 차량 상태, 연비 등을 실시간으로 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또 시범서비스 참가단 활동기간이 만료되면 우선적으로 운전습관 연계보험 가입자격도 얻게 될 수 있다. 

헤이딜러는 이번 UBI 체험단 모집뿐 아니라 앞으로도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가치있는 프로젝트에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헤이딜러(http://heydealer.com/?r=n1)는 전국 딜러의 매입가격을 앱으로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내차팔기 가격비교 어플리케이션’으로 전국의 엄선된 매입업체, 딜러만을 대상으로 약 500명의 응찰단을 운영 중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추천앱, 연합뉴스 MIDAS 추천앱 등으로 선정되었다. 

피알앤디컴퍼니 소개 
(주)피알앤디컴퍼니는 모바일기술을 이용해 한국에 중고차 모바일 경매 시스템을 정착시켜나가고 있는 IT벤처기업이다. 전국 80개 매매상과 제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바일 실시간 경매기술을 통해, 소비자가 더 비싼 가격에 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내 차 팔기 앱, 헤이딜러’를 서비스하고 있다.

박태준 기자 <탑라이더 alan@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