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C 650 Sport와 C 650 GT 출시

BMW, 뉴 C 650 Sport와 C 650 GT 출시

여행과 도시 환경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프리미엄 맥시 스쿠터, 서울모터사이클쇼서 출시

발행일 2016-03-31 15:45:08 박태준 기자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3월 31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맥시 스쿠터(MAXI Scooter) ‘뉴 C 650 Sport’와 ‘뉴 C 650 GT’를 공식 출시했다.

 
맥시 스쿠터는 배기량 125cc 이상의 대형 스쿠터로 소형 스쿠터에 비해 커다란 차체를 갖추고 있어 더 넓은 수납공간과 여유 있는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BMW 모토라드의 맥시 스쿠터는 647cc의 고배기량 모델로 더욱 역동적이고 안정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뉴 C 650 Sport와 뉴 C 650 GT는 광범위하게 변경된 드라이브트레인, 더욱 안락한 서스펜션 세팅, 새롭게 변경된 디자인으로 모터사이클의 뛰어난 승차감에 맥시 스쿠터 특유의 민첩성과 편안함을 이전 모델보다 더욱 탁월하게 구현한 모델이다.
 
최적화된 드라이브트레인 세팅과 새로운 배기시스템
배기량 647cc의 직렬 2기통 엔진을 탑재한 뉴 C 650 Sport와 뉴 C 650 GT는 7,500rpm에서 최대출력 60마력의 역동적인 추진력을 발휘한다. 또한 엔진을 새롭게 매핑해 EU4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고, 새로운 사일런서를 장착해 역동적인 외관과 더불어 깊은 배기음을 뿜어냄과 동시에 새로운 유럽의 소음 기준치도 만족시킨다. 또한 새로운 클러치 라이닝과 함께 무단변속기(CVT,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세팅을 적용해 최적의 클러치 체결과 더욱 역동적인 응답성을 제공한다.
 
편안함을 증대시켜주는 새로운 서스펜션과 댐퍼 세팅
뉴 C 650 Sport와 뉴 C 650 GT의 서스펜션은 관형 강철 브릿지 프레임과 스윙암 베어링부분의 다이캐스트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비틀림 강성이 높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한다. 또한, 각 모델에 115mm의 기존 스프링 트래블을 유지하면서 더욱 편안한 서스펜션 세팅을 통해 스포티한 감각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ABS와 ASC 기본 장착
뉴 C 650 Sport와 뉴 C 650 GT는 “Safety 360°” 원칙에 기반한 최적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BMW 모토라드 ABS와 결합해 능동적이며 안정적인 라이딩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안전 기능인 ASC(Automatic Stability Control)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뉴 C 650 Sport의 새로운 디자인, 뉴 C 650 GT의 세련미 강조
뉴 C 650 Sport는 BMW 모토라드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역동적이며 미래지향적으로 바뀐 새로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뉴 C 650 GT에는 사이드 트림 패널과 새로운 후미등이 추가되어 더욱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두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인스트루먼트 다이얼과 새로운 핸들바가 장착되며, 기본 옵션으로 변경된 센터 스탠드와 자동 주간주행등이 제공된다.
 
컬러는 뉴 C 650 Sport의 역동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무광 발렌시아 오렌지 메탈릭 컬러를 비롯해 테크니컬하고 컴팩트한 느낌의 라이트 화이트 논메탈릭, 고전적인 느낌의 블랙스톰 메탈릭 컬러, 뉴 C 650 GT를 위해 블랙스톰 메탈릭과 프로즌 브론즈 메탈릭, 라이트화이트 메탈릭 등 각 3가지 컬러가 제공된다.
 
가격은 뉴 650 Sport가 부가세포함 1,590만원, 뉴 C 650 GT가 1,665만원이다.

 
한편 BMW 모토라드는 2016년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한국이륜자동차산업협회와 코엑스의 주최로 10년 만에 개최되는 국내 모터사이클의 축제, ‘2016 서울모터사이클쇼’에 참가해 바이크와 함께 다양한 악세서리를 전시한다.
 
바이크 특성에 맞춰 나눠진 5개의 존(Zone)에서 총 15대의 바이크가 전시된다. 스쿠터 스테이지에는 국내 최초로 출시 및 공개된 C 650 Sport와 C 650 GT가 전시되며, 스포츠(Sport)존에서는 레이스 버전으로 풀 튜닝된 S 1000 RR과 R 1200 RS, 어반(Urban) 존에는 R nineT와 S 1000 R, F 800 R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어드벤쳐(Adventure)존에는 R 1200 GS와 F 800 GS, S 1000 XR, 투어링(Touring)존에는 R 1200 RT, K 1600 GTL, F 800 GT가 전시되며 경찰용 바이크 버전의 R 1200 RT가 특별 전시된다.
 
한편, 1923년 항공기 엔진기술을 적용한 BMW 최초의 모터사이클 R32를 공개하고 올해로 93주년을 맞이한 BMW 모토라드는 전세계 라이더를 사로잡는 뛰어난 기술력과 안전성으로 순수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실현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2012년부터 500cc 이상 프리미엄 바이크 시장에서 점유율 35%을 넘기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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