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군 선수,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 폴 투 피니시

김중군 선수,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 폴 투 피니시

발행일 2016-09-05 00:54:11 강 헌 기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 챔피언십 4, 5라운드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렸다. 기습적인 우천으로 인해 참가팀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했으나 이변은 없었다.

이번 대회 최고 클래스인 GT1 클래스 우승의 주인공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김중군 선수다. 전일 4라운드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 아쉬움을 남겼던 김중군 선수는 5라운드 레이스에서 예선, 결승 1위의 폴 투 피니시를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 4라운드 레이스 1, 2위를 휩쓸었던 쏠라이트 인디고는 5라운드에서 최명길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것에 만족했다. 3위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장현진 선수에게 돌아갔다.

GT2 클래스에서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권봄이 선수가 4라운드 사고 여파에도 불구, 3위로 질주하며 포디움 등극을 기대했으나 레이스 후반 스핀하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4라운드에서 1위를 했던 원레이싱의 이원일 선수가 5라운드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으며, 팀 메이트 권재인 선수가 어제 경기 3위에서 2위로 올라와 원레이싱팀이 1,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한민관 선수가 올랐다. GT3, 4클래스에서는 닉스의 김대혁과 투케이바디의 정승철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클래스에서는 G-에너지의 이건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V720클래스에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크루즈 부문은 DRT레이싱의 이재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엑센트 부문에서는 인투레이싱의 김대호 선수가 기술 규정을 위반, 다이노케이의 나창규 선수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슈퍼레이스 다음 경기는 올 시즌 개막전이 열린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된다. 특히 해외 일정을 마친 SK ZIC 슈퍼6000 클래스의 스톡카 레이스가 함께 열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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