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동력계통 부식으로 리콜..X5와 X6 등 4115대

BMW, 동력계통 부식으로 리콜..X5와 X6 등 4115대

발행일 2017-04-07 10:07:51 탑라이더 뉴스팀

국토교통부는 7일 BMW X5, X6, 그란투리스모 ED, 428i와 M4 컨버터블, 폭스바겐 파사트와 CC, 골프 2.0 TDI와 2.0 GTI, 제타 2.0 TDI와 2.5, 이오스 2.0 TSI, 아우디 A3 2.0 TFSI, 볼보 XC90, S90, 크로스컨트리, 닛산 무라노 하이브리드, 포르쉐 718 박스터, 911 카레라, 르노삼성 SM6에 대해 에어백 등의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

르노삼성 SM6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제조불량으로 충돌시 커튼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9월 20일부터 2016년 9월 30일, 10월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작된 SM6(가솔린, 가솔린터보, LPG, 디젤 사양) 4300대다.

BMW X5와 X6 전 라인업은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의 제작결함으로 유니버설 조인트가 부식돼 파손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0년 12월 2일부터 2013년 4월 22일까지 제작된 X6 xDrive30d 등 13개 차종 4115대다.

또한 BMW 428i 컨버터블과 M4 컨버터블, 그란투리스모 ED는 사이드 및 조수석 전방 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불량으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대상은 2016년 9월 17일부터 2016년 9월 28일까지 제작된 428i와 M4 컨버터블 25대(사이드에어백), 2016년 9월 28일 제작된 그란투리스모 ED 1대(조수석 전방 에어백)다.

폭스바겐 골프 2.0 TDI, 2.0 GTI, 제타 2.0 TDI, 제타 2.5, 이오스 2.0 TSI, 아우디 A3 2.0 TFSI는 ABS 모듈 내 전기기판 전도체의 제작불량으로 ABS 및 ESC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대상은 2008년 5월 15일부터 2009년 10월 13일까지 제작된 폭스바겐 1538대와 아우디 325대다.

폭스바겐 파사트와 파사트 CC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8년 4월 29일부터 2009년 10월 1일까지 제작된 폭스바겐 1869대다.

이번 에어백 리콜은 임시적 조치로 현재 장착된 에어백 인플레이터와 동일한 새제품으로 임시적으로 교환 후, 추후 개선제품이 공급되면 개선제품으로 재교환하게 된다.

볼보 XC90, S90, 크로스컨트리는 커튼에어백 고정용 볼트 재질불량으로 볼트가 부러질 가능성으로 인해 커튼에어백이 정상위치에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대상은 2016년 11월 17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제작된 745대다.

닛산 무라노 하이브리드는 뒷자석 어린이보호용 좌석부착장치가 3곳에 설치돼야 하나 2곳에만 설치돼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닛산에 해당자동차 매출액의 100분의 1에 해당하는 과징금(약 32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리콜대상은 2016년 1월 8일부터 2016년 11월 11일까지 제작된 무라노 하이브리드 177대다.

포르쉐 718 박스터와 911 카레라는 전면 윈드실드 접착부위 결함으로 윈드실드가 이탈 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7년 1월 10일부터 2017년 2월 2일까지 제작된 718 박스터와 911 카레라 80대다.

또한 조수석 사이드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제조불량으로 충돌 시 조수석 사이드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9월 28일부터 2016년 10월 7일까지 제작된 718 박스터, 911 카레라 10대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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