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화재 가능성으로 미국서 140만대 리콜

BMW, 화재 가능성으로 미국서 140만대 리콜

발행일 2017-11-04 07:29:43 박수현 기자

BMW 3시리즈 등 140만대가 화재 위험성으로 인해 미국에서 리콜된다. 미국 고속도로안전국(NHTSA)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1시리즈, 3시리즈, 5시리즈, Z4를 두 가지 화재 이슈로 리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두 가지 이슈가 포함된다. 첫 번째는 일부 엔진에서 PCV(Positive Crankcase Ventilation) 밸브가 과열되는 것이 확인됐다. 과열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고 전기 단락이 발생해 PCV 밸브가 녹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8-2011 128i, 2007-2011 328i, 328xi, 328i xDrive, 525i, 525xi, 528i, 528xi, 530i, 530xi, X3 3.0si, x3 xDrive30i, X5 xDrive30i, Z4 3.0i, Z4 3.0si, Z4 sDrive30i가 74만561대가 포함된다. 직렬 6기통 가솔린엔진 차량이다.

다른 사안은 시동을 끄는 상황에서 공조장치 컨트롤러와 연결된 전선이 과열돼 전선이 녹거나 심각한 경우 화재가 발생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미국에서는 3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2006-2011 3시리즈와 M3 등 67만2775대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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