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9년형 그랜저' 출시, 안전사양 기본화

현대차 '2019년형 그랜저' 출시, 안전사양 기본화

발행일 2018-10-22 10:03:17 박수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22일 2019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2019년형 그랜저는 세계 최초로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등 안전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2019년형 그랜저의 가격은 3112만원~4270만원이다.

2019년형 그랜저의 세부 가격은 가솔린 2.4 3112만원~3608만원, 가솔린 3.0 3495만원~3873만원, 가솔린 3.3 4270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3576만원~3993만원이다. 해당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하이브리드 세제혜택이 적용됐다.

2019년형 그랜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릴렉스(relax)와 포지션(position)을 합친 말로 운전석 또는 동승석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동승석의 시트백과 쿠션 각도를 조절해 승객이 '무중력 중립자세'가 되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승객의 체압을 약 25% 줄이고 지지면적을 약 18% 늘려주는 효과가 있어 승객의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켜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한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운전자 정보에 맞게 시트, 스티어링 휠, 아웃사이드 미러, HUD가 설정된다.

특히 2019년형 그랜저에는 터널 진입 및 워셔액 작동시 자동으로 내기 모드로 전환하는 자동 내기 전환 시스템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또한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고화질 DMB, 사운드하운드가 기본 적용됐다.

그 밖에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내외 온도, 일사량, 공조 설정 온도에 따라 열선 및 통풍 시트 및 열선 스티어링 휠을 작동시켜주는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를 적용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과속 카메라까지의 거리 표시 기능을 추가했다.

현대차는 2019년형 그랜저 가솔린 모델의 동일한 트림명에는 동일한 사양을 탑재해 직관성을 높이고 고객의 구매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2.4와 3.0 모델의 가격 차이는 260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은 265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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