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 700kg 적재까지 가능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 700kg 적재까지 가능

발행일 2019-01-03 12:49:09 이한승 기자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 롱보디 '칸'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상품성이 향상된 2019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스포츠 칸(Rexton Sports KHAN)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310mm 확장된 전장이 특징이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대담한 비례감, 우수한 적재능력과 향상된 용도성을 갖추고 탄생했다. 차명 '칸'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영역을 경영했던 몽고제국의 군주가 가졌던 이름을 빌려 확장된 데크와 향상된 적재능력으로 한계 없는 새로운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했다.

칸은 앞선 렉스턴 브랜드 모델들을 통해 검증 받은 쿼드프레임과 4Tronic의 조합으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능력을 겸비했다. 경쟁모델들을 압도하는 활용성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열정과 넘치는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타겟으로 한다.

적재한계를 크게 높인 파워 리프 서스펜션은 쌍용차 최초로 칸에 적용됐다. 전문적인 장비를 활용해 다양하고 본격적인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오너들을 위해 준비된 모델로, 프로페셔널 모델엔 기존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용도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24.8% 늘어난 압도적인 용량(1262ℓ, VDA 기준)의 데크는 중량 기준으로 75% 증대된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또한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LD(차동기어 잠금장치) 등을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칸 전용으로 과감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의 파르테논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블랙 헤드라이닝이 실내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아울러 렉스턴 스포츠 역시 추가적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과 디자인요소, 편의성을 갖춘 2019 모델로 업그레이드됐다.

e-XDi220 LET 엔진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대토크가 2.0kgm 향상됐다. 최고출력 181마력/4000rpm, 최대토크는 42.8kgm/1400~2800rpm다.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아이신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2019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에는 G4 렉스턴에 적용된 모던한 디자인의 변속기 레버를 함께 적용했다. 또한 언더커버를 적용하여 공력성능 및 정숙성을 강화했다. 운전석 전동식 요추받침대(4방향)를 신규 적용하고 통풍시트 성능을 강화했다.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는 AEBS(긴급제동보조시스템), FVSA(전방차량출발알림), LDWS(차선이탈 경보시스템), HBA(스마트 하이빔), FCWS(전방추돌 경보시스템)가 신규 적용돼 대형 SUV 수준으로 첨단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칸 파이오니어X 2838만원, 파이오니어S 3071만원, 프로페셔널X 2986만원, 프로페셔널S 3367만원이다. 2019 렉스턴 스포츠는 와일드 2340만원, 어드벤처 2606만원, 프레스티지 2749만원, 노블레스 308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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