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클리오' 외관까지 공개, 작아도 고급지다

'르노 클리오' 외관까지 공개, 작아도 고급지다

발행일 2019-01-29 15:57:33 이한승 기자

르노 5세대 클리오가 공식 출시에 앞서 미리 공개됐다. 인테리어가 먼저 공개된 신형 클리오의 외관은 상위 모델인 메간 해치백의 디자인을 적용해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클리오는 다음달 열리는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실차가 공개된다.

신형 클리오는 현행 클리오의 여성적이고 귀여운 디자인에서 남성적인 분위기로 변경됐다. 전면에는 'C' 타입 LED 주간주행등과 LED 헤드램프가 적용돼 강인한 이미지가 강조됐다. 디테일이 강조된 리어램프는 면적이 확대된 반면 스타일은 기존 모델을 그대로 따른다.

측면 디자인은 캐빈룸이 확대되고 윈도우 그래픽이 일부 변경됐다. 숨겨진 2열 도어 핸들은 현행 클리오의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했다. 대구경 휠과 낮고 와이드한 프로포션 등 클리오 특유의 안정감 있는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메간의 디테일을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

르노는 5세대 클리오에 2세대 모델의 공간감과 편안함, 4세대 모델의 감성적 스타일, 3세대 모델의 퍼포먼스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5세대 클리오의 실내는 더욱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우며 넓어졌다. 실내는 소재와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고급감을 높였다.

도어패널과 대시보드에는 쿠션감이 적용된 고급 소재를 적용했다. 대시보드와 중앙부, 하단부의 3개 섹션으로 나뉜 디자인과 9.3인치 세로형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공조장치와 전자식 계기판이 적용됐으며,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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