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마스터 버스' 출시, 가격은 3630~4600만원

'르노 마스터 버스' 출시, 가격은 3630~4600만원

발행일 2019-06-03 09:51:59 박수현 기자

유러피언 미니버스 르노 마스터 버스(Master Bus)가 국내에 출시됐다. 르노삼성이 도입한 마스터 버스는 상용밴 마스터의 다인승 모델로 13인승과 15인승으로 구분된다. 르노 마스터 버스의 가격은 13인승 3630만원, 15인승 4600만원이다.

마스터 버스에는 지난해 10월 먼저 출시돼 폭발적 호응을 얻었던 마스터 밴의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전 좌석에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가 기본이며, 세미 보닛 타입 구조를 통한 크럼플 존 확보로 안전성을 높였다.

마스터 버스는 대형 플러쉬 글라스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은 물론, 통풍 및 환기성까지 높였다. 15인승 모델에는 전동식 스텝(발판)이 기본으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13인승 2500mm, 15인승 2495mm의 높은 전고로 인해 실내에서 머리를 숙일 필요가 없다.

여기에 탑승공간과 별도로 다양한 적재가 가능하도록 넓은 트렁크 공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13~15명의 성인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안전하고도 넉넉한 좌석을 배치하고도 차량 후면에는 충분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마스터 버스에는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이 적용된다. 최고출력 163마력/3500rpm, 최대토크 38.7kgm/1500rpm를 발휘하며 6단 수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마스터 버스 13인승의 복합연비는 9.7km/ℓ다. 운영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해 유지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전륜 구동(FF) 방식 적용으로 다양한 노면에서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차선이탈 경보(LDW) , 오토 스탑&스타트, 경사로 밀림방지(HSA), 후방 경보, 조수석 사각지대 미러,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 차체 자세 제어(ESC), 트레일러 흔들림 방지가 기본이다.

르노 마스터 밴과 마스터 버스 고객들은 업계 최고 수준인 엔진과 동력부품,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모두 3년/10만km 보증이 제공된다. 이는 경쟁사의 보증 기간보다 확대된 서비스다.  르노 마스터 버스의 차량 서비스는 상용차 전문 AS 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르노그룹의 120년 상용차 역사와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모델이다. 안전성과 편안함을 모두 갖추고 있어 학원버스, 비즈니스 출장, 렌터카, 레저, 호텔 및 여행 VIP용 차량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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