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는 TT S라인 컴패티션을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TT S라인 컴패티션은 S라인 익스테리어 및 블랙 스타일링 패키가 적용됐으며, 실내에는 알칸타라 소재가 사용돼 고급감이 향상됐다. 최고출력은 245마력이다. 가격은 독일 기준 4만7316유로(약 6500만원)부터다.


TT S라인 컴패티션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개선된 엔진은 최신 수준의 유로6 배출 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기본 사양이다.


TT S라인 컴패티션의 외관은 2개의 패키지가 조합됐다.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는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흡입구, 독특한 스타일의 후면부 디퓨저 등으로 구성됐다. 블랙 스타일링 패키지는 고광택 블랙 색상을 통해 스포티한 외관을 구현했다.


싱글 프레임, 공기흡입구, 사이드실 트림 스트립, 리어 디퓨저, 리어 윙이 블랙으로 마감됐다. 블랙 19인치 휠을 기본으로 10Y 스포크 디자인의 20인치 휠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다이내믹 댐퍼 튜닝 기능이 포함된 S라인 스포츠 서스펜션은 차체를 10mm 낮춘다.


실내에는 12.3인치 아우디 버츄얼 콕핏이 기본 사양이다. 스포츠 시트 소재는 알칸타라 혹은 나파가죽을 선택할 수 있다. 센터터널의 하단 부분과 도어트림에는 스티치 장식이 더해졌다. 스티어링 휠과 S트로닉 기어레버도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