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GT 4도어 부분변경 포착, 핵심은 804마력 PHEV

AMG GT 4도어 부분변경 포착, 핵심은 804마력 PHEV

발행일 2021-04-27 09:20:44 김한솔 기자

메르세데스 AMG GT 4도어 부분변경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AMG GT 4도어 부분변경은 차세대 PHEV 파워트레인을 특징으로 전면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다. 새롭게 도입된 PHEV는 시스템 총 출력 804마력을 발휘, 포르쉐 파나메라와 경쟁한다. 올해 말 공개된다.

신형 AMG GT 4도어에는 AMG 패트로나스 F1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PHEV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신형 AMG GT 4도어 73e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후륜 전기모터, 전기모터 전용 2단 변속기가 조합된다. 배터리 용량은 6.1kWh다.

후륜 전기모터는 오버부스트 사용시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낸다. 신형 AMG GT 4도어 73e의 오버부스트 시스템 총 출력은 804마력, 최대토크는 102.1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 이내에 가속한다. 배터리에는 F1 기술이 적용됐다.

고온으로 인한 성능 저하 방지를 위해 배터리 셀을 직접 냉각시키는 액체 냉각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형 AMG GT 4도어 73e는 순수 전기모드로 최대 96km를 주행할 수 있다. 사륜구동 시스템을 지원하며, 뒷바퀴 접지력을 잃으면 전기모터가 토크를 좌우 바퀴로 배분한다.

AMG GT 4도어 부분변경의 외관은 전면부 범퍼 디자인이 일부 변경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휠과 신규 외장 컬러가 제공된다. 73e 모델은 펜더에 E-Performance 엠블럼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정전식 터치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 최신 사양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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