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캡처 RS 라인 공개, F1에서 영감 얻은 디자인

르노 캡처 RS 라인 공개, F1에서 영감 얻은 디자인

발행일 2021-05-20 07:44:43 김한솔 기자

르노는 캡처 RS 라인을 19일(영국시간) 공개했다. 캡처 RS 라인은 포뮬러 원(F1)에서 영감을 얻은 RS 라인 전용 보디킷과 함께 스포티한 감성을 높인 실내 디자인이 적용됐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PHEV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만3800파운드(약 3800만원)부터다.

외관은 RS 라인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마름모꼴 패턴의 범퍼 흡기구와 F1 블레이드로 차별화했다. 측면은 18인치 전용 알로이휠이 특징이다. 후면부는 회색의 스키드플레이트와 듀얼 배기 파이프 장식, RS 라인 엠블럼을 추가했다.

캡처 RS 라인의 외관에는 F1에서 영감을 얻은 보디킷이 적용됐다. 전면부 범퍼 하단에는 독특한 패턴의 공기흡입구와 F1 레이스카가 연상되는 블레이드 등이 추가됐다. RS 라인 전용 18인치 휠이 제공된다. 후면부에는 공격적으로 디자인된 디퓨저와 듀얼 머플러가 탑재됐다.

캡처 RS 라인은 LED 헤드램프와 2열 프라이빗 글라스, 전방 및 후방 주차 센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보스 사운드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등이 기본이다. 실내에는 가죽 스티어링 휠, 레드 스티치가 삽입된 시트, 알루미늄 페달 등이 적용됐다.

송풍구에는 레드 포인트가 더해졌다. 대시보드와 루프라이너는 카본 무늬 장식으로 마감됐다. 9.3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캡처 RS 라인은 최고출력 89마력의 1.0리터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MHEV, PHEV를 선택할 수 있다.

TCe 140 마일드 하이브리드는(MHEV) 1.3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38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10.3초가 소요된다. PHEV는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로 합산 총 출력 158마력, 최대토크는 34.7kg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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