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 전자 제어식 댐퍼 적용되나?

기아 신형 스포티지, 전자 제어식 댐퍼 적용되나?

발행일 2021-06-03 14:20:40 김한솔 기자

기아 스포티지 풀체인지에 신규 사양이 추가될 예정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신형 스포티지에는 2개의 설정을 지원하는 전자 제어식 어댑티브 댐퍼가 적용된다. 다만 내수용 스포티지 탑재 여부는 미정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올해 하반기 출시된다.

신형 스포티지 상위 트림에는 전자 제어식 어댑티브 댐퍼가 적용된다. 전자 제어식 어댑티브 댐퍼는 2개의 설정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주행 및 에코 드라이브 모드일때는 부드러운 승차감이 강조된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단단하게 변경된다. 영국 기준 MHEV가 탑재된다.

신형 스포티지 가솔린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제공된다. 감속시 제동 에너지를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한다. MHEV 라인업은 6단 지능형 수동변속기(iMT) 혹은 전자 제어 클러치 기능이 포함된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엔진 오프 코스팅을 지원한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기반의 하이브리드도 얹어진다. 59출력의 전기모터와 1.49kWh 용량의 배터리팩,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시스템 총 출력은 230마력, 최대토크는 35.6kgm다.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모델은 오프로드를 위한 제어 버튼이 추가된다.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바탕으로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해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차체 크기가 기존보다 커졌으며, 입체적인 볼륨을 통해 안정적인 균형감을 구현했다.

전면부에는 날렵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와 강렬한 인상의 주간주행등으로 미래적인 SUV를 연출했다. 실내에는 2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탑재됐다.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중심으로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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