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8 풀체인지 국내 출시 예고, 폭스바겐 골프 정조준

푸조 308 풀체인지 국내 출시 예고, 폭스바겐 골프 정조준

발행일 2021-11-09 07:35:05 김한솔 기자

푸조 신형308이 국내 투입된다. 푸조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308은 1.5리터 블루 HDi 디젤 엔진을 얹고 2022년 출시된다. 신형 308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과 휠베이스가 길어졌며, 디지털화된 실내가 특징이다. 연내 출시가 확정된 폭스바겐 신형 골프 디젤과 경쟁한다.

308 라인업은 푸조를 대표하는 해치백이다. 신형 308은 스텔란티스 그룹의 3세대 EMP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신형 308의 전장은 4360mm, 휠베이스는 2675mm다. 기존과 비교해 전장은 105mm, 휠베이스는 55mm 길어졌다. 전고도 20mm 낮춰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신형 308에는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독특한 형태의 패턴이 삽입된 라디에이터 그릴,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 등이 적용됐다. 헤드램프는 할로겐과 비교해 수명이 15배 이상 길어진 신형 LED를 제공한다.

측면부는 볼륨감이 강조됐다. 전면부 측면 펜더를 포함한 실내외 곳곳에는 푸조 신규 엠블럼이 부착됐다. 후면부에는 좌우가 블랙 패널로 연결된 수평형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콤팩트 스티어링 휠, 디지털 계기판, 10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푸조 i-콕핏이 탑재됐다.

신형 308는 국내 시장에 1.5 BlueHDi 130 디젤로 출시된다. 1.5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은 130마력, 최대토크는 30.6kgm다. 신형 308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반자동 차선 변경, 360도 서라운드 뷰 등을 지원한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아우디 A6 e-트론 국내 출시 임박, 매끈한 디자인..주행거리 469km

아우디 A6 e-트론 국내 출시 임박, 매끈한 디자인..주행거리 469km

아우디 A6 e-트론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A6 e-트론은 이르면 내달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9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A6 e-트론은 아우디 A6급 차세대 준대형 전기 세단으로 국내 기준 469km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A6 e-트론은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 기반 전기차다. A6 e-트론은 아우디 A6급으로 BMW i5, 벤츠 EQE 세단과 경쟁한다. A6 e-트론은 글로벌 기준 스포트백과 아반트로 운영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현대차 싼타페, 8단 DCT 변속기 버린다..8단 자동변속기 탑재

현대차 싼타페, 8단 DCT 변속기 버린다..8단 자동변속기 탑재

현대차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 변속기가 교체될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싼타페와 싼타크루즈 2.5 가솔린 터보 변속기를 기존 8단 DCT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한다. 국내 도입은 미정이며, 기아는 8단 DCT가 유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터트렌드와의 인터뷰에서 "싼타페와 싼타크루즈 모두 8단 DCT 변속기를 폐지하고 전통적인 토크 컨버터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할 것이다. 자동변속기가 개발 과정에서 사용 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레인지로버 전기차 출시 연기, '테스트 시간이 더 필요하다'

레인지로버 전기차 출시 연기, '테스트 시간이 더 필요하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출시가 연기됐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출시 일정은 올해 하반기에서 2026년으로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 조용히 업데이트됐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의 테스트가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국내에도 투입된다.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5세대 레인지로버 기반 전기차로 랜드로버는 올해 말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었는데, 공식 공개가 2026년으로 연기됐다. 글로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