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는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파나메라의 인기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으며,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달 17일 LA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에서 운영된다. 플래티넘 에디션에는 파나메라의 인기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파노라믹 루프가 기본이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PDLS+)가 포함된 LED 매트릭스 메인 헤드램프,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파크 어시스트도 탑재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7.2kW 충전 용량의 온보드 AC 차저가 제공된다. 외관에는 플래티넘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스포츠 휠이 적용됐다.

블랙 스포츠 테일 파이프, 프라이버시 글라스,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된 사이드 윈도우,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램프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외관 로고와 에어 아웃렛, 하이브리드의 경우 e-하이브리드 로고 등은 플래티넘으로 도색됐다. 20인치 휠은 옵션이다.

실내에는 GT 스포츠 스티어링, 파워 스티어링+, 레인 체인지 어시스트, 소프트 클로즈 도어, 메모리 패키지, 2열 열선 시트, 14-WAY 1열 시트,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대시보드 상단의 아날로그 시계, 블랙으로 마감된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 등이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