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차세대 콤팩트 SUV 미리 보기, RS 콘셉트카 공개

혼다 차세대 콤팩트 SUV 미리 보기, RS 콘셉트카 공개

발행일 2021-11-15 09:55:46 김한솔 기자

혼다는 SUV RS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RS 콘셉트카는 혼다의 차세대 콤팩트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향후 ZR-V로 출시될 예정이다. ZR-V는 인도 시장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동남아에 투입된다. 현대차 크레타, 기아 스토닉, 포드 에코스포트 등과 경쟁한다.

ZR-V의 기반이 될 SUV RS 콘셉트는 혼다의 RS 엠블럼이 부착된 첫 SUV다. RS는 스포티한 디자인이 강조된 라인으로 혼다 타입-R과는 다르다. 벤츠 AMG 라인, BMW M 스포츠 패키지, 현대차 N 라인 등과 같은 개념이다. ZR-V는 RS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된다.

ZR-V는 혼다 HR-V보다 작은 콤팩트 SUV다. 혼다는 콤팩트 SUV ZR-V부터 대형 SUV 파일럿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된다. SUV RS 콘셉트에는 HR-V에도 도입된 혼다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전면부는 그릴과 하나로 연결된 공격적인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헤드램프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이 삽입됐다. 전면부와 후면부 범퍼 측면에는 공기흡입구 장식이 수직으로 배치됐으며, 하단에는 알루미늄 스키드 플레이트가 탑재됐다. 대구경 휠은 검정색으로 마감됐다. 측면부는 C필러부터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쿠페 스타일이다.

후면부에는 좌우가 하나로 연결된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2세대 BR-V와 공유한다. 1.5리터 i-VTEC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혹은 CVT가 조합된다. 최고출력은 119마력, 최대토크는 14.8kgm다. 토요타 레이즈와의 경쟁을 위해 하이브리드 도입 가능성이 크다.

저작권자 ©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현대차 픽업트럭, 2027년 첫선..포드 레인저와 경쟁

현대차 픽업트럭, 2027년 첫선..포드 레인저와 경쟁

현대자동차가 2030년까지 픽업트럭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세일즈는 현대차 호주법인 CEO 돈 로마노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대차가 토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와 경쟁할 래더 프레임 픽업트럭을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 시점은 2027년 중반이다. 현대차는 지난 9월 2025 CEO 인베스터데이를 통해 현재 북미시장에 판매중인 싼타크루즈 외에 바디 온 프레임(BoF) 중형 픽업트럭을 2030년까지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폭스바겐, 투아렉 오너 화보 'The Essence of Hidden Luxury' 공개

폭스바겐, 투아렉 오너 화보 'The Essence of Hidden Luxury' 공개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투아렉 오너의 라이프스타일 스토리와 철학을 담은 ‘The Essence of Hidden Luxury’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시작된 ‘투아렉 오너 클럽’은 오너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활동으로 변호사, 마케팅 전문가, 신경외과 전문의, 기업인 등 자신만의 기준으로 리더의 삶을 살아가는 여섯 명의 오너들로 구성되었다. 오너 클럽의 첫번째 활동인 이번 화보는 ‘보여지는 화려함보다 본질의

업계소식이한승 기자
캐딜락 수제차 셀레스틱, 4억원대에서 5억원대로 인상

캐딜락 수제차 셀레스틱, 4억원대에서 5억원대로 인상

캐딜락의 최상위 모델, 셀레스틱(CELESTIQ)의 시작 가격이 40만달러(5억7784만원)로 인상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캐딜락은 2026년형 셀레스틱의 가격을 기존 34만달러(4억9116만원)에서 40만달러로 올리고, 글래스 루프 등 고급 사양을 기본화한다. 2026년형 셀레스틱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 글래스 루프가 표준으로 제공되며, 8년 동안 커넥티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구매 고객들을 위한 개인화 서비스를 간소화해

업계소식이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