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와 스포츠 칸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2022 렉스턴 스포츠·칸은 엔진의 출력이 강화됐으며, 전자식 스티어링 휠(R-ESP),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차선 중앙 유지 보조 등이 추가됐다. 디자인 특화 트림 익스페디션이 신설됐다. 가격은 2519만원부터다.
2022 렉스턴 스포츠의 가격은 와일드 2519만원, 프레스티지 3075만원, 노블레스 3450만원으로 책정됐다. 2022 렉스턴 스포츠 칸은 와일드 2990만원, 프레스티지 3305만원, 노블레스 3725만원이다. 새롭게 신설된 익스페디션 트림은 스포츠 3740만원, 칸 3985만원이다.
2022 렉스턴 스포츠와 스포츠 칸은 2.2리터 디젤 엔진의 최고출력이 202마력, 최대토크는 45kgm으로 향상됐다. 기존과 비교해 최고출력은 15마력, 최대토크는 2.2kgm 높다. 또한 유압식 스티어링 휠에서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휠(R-EPS)로 변경돼 핸들링과 응답성이 개선됐다.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된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센터 룸램프, 새롭게 디자인된 오버헤드 콘솔, 인포콘 음성 인식 제어 등이 추가됐다. 2022 렉스턴 스포츠와 칸에는 차선 유지 보조, 차선 중앙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 보조 등 딥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됐다.
새롭게 신설된 익스페디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익스페디션 전용 엠블럼, 블랙 그릴, 전면부 넛지바, 후면부 범퍼 SUS 몰딩, 보닛 가니쉬, LED 도어 스커프&스팟램프 등 익스페디션 전용 사양이 탑재됐다. 20인치 블랙 휠과 다이내믹 서스펜션이 기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