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타호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9253만원

쉐보레 타호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9253만원

발행일 2022-01-12 09:44:45 김한솔 기자

쉐보레는 신형 타호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타호는 브랜드 플래그십 SUV로 국내에는 6.2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얹은 하이컨트리 단일 모델로 운영된다.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2열 모니터 등이 기본이다. 가격은 9253만원이다.

신형 타호의 가격은(개소세 인하 기준) 9253만원이며, 다크 나이트 스페셜 에디션은 9363만원이다. 타호는 쉐보레의 플래그십 SUV로 지난 199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신형 타호 하이컨트리는 2열 파워 릴리즈 기능이 포함된 캡틴 시트, 3열 파워 폴딩 시트가 적용된 7인승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5352mm, 전폭 2057mm, 전고 1925mm다. 휠베이스는 기존 대비 125mm 길어진 3071mm다. 2열 레그룸은 1067mm, 3열은 886mm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722ℓ, 최대 3480ℓ다. 하이컨트리 전용 내외관 디자인과 22인치 휠이 제공된다. 타호 하이컨트리는 6.2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은 426마력, 최대토크는 63.6kgm다. 사륜구동 시스템과 실린더 비활성화 시스템이 적용됐다.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가 기본이다. 최대 견인력은 3493kg이다. 실내에는 1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12.6인치 2열 디스플레이, 10.2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2열 열선 시트가 기본이다.

신형 타호는 총 7개의 에어백을 탑재했다.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디지털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 변경 경고 및 사각지대 어시스트, 운전석 시트 햅틱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내리막 주행 보조 등이 적용됐다.

다만 일시적 반도체 수급의 영향으로 전후방 주차 보조 및 후방 자동 제동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는다. 차량 구매 후 부품이 가용한 시점에 무상 장착 서비스가 제공된다.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를 지원한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렉서스 LM 2026년형 공개, 실내 정숙성까지 업그레이드

렉서스 LM 2026년형 공개, 실내 정숙성까지 업그레이드

렉서스는 LM500h 2026을 공개했다. 2026년형 LM500h는 상품성 업데이트 버전으로 진동 감쇠 및 흡음재가 추가돼 실내 정숙성이 향상됐으며, 4인승 이그제큐티브 트림은 파워 슬라이딩 도어 버튼 위치가 변경되는 등 사용성이 개선됐다. 국내 도입도 예상된다. LM은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로 아시아 지역에서 쇼퍼드리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모델이다. LM 차명은 '럭셔리 무버'의 약자로 모든 탑승객에 편안한 승차감과 거주 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LM은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와 렉서스,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토요타와 렉서스,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및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침수 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수해 피해 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 실시

볼보자동차코리아, 수해 피해 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 실시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이례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해 피해 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수해 피해 정비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특별 지원 서비스는 7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주 간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테크니션이 차량 침수 여부 및 내&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